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에서 찾은 세대 공존의 지혜
직장 동료와의 대화, 가족 간의 오해,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는 시각. 우리는 매일 '꼰대'와 'MZ병'이라는 꼬리표 속에서 세대 간의 벽을 느낀다. 한쪽은 고리타분하다 비난하고, 다른 쪽은 무례하다 손가락질한다.
과연 이 갈등의 끝은 어디일까?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중용'의 가르침에서 우리는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한 그의 지혜는 극단적인 비난을 넘어, 조화로운 '밸런스 대화법'으로 세대 공존의 길을 제시한다.
#1.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세대 갈등 해법의 열쇠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중용'을 강조한다. 중용이란 어떤 행동이나 감정이 '과도함(excess)'과 '부족함(deficiency)' 사이의 적절한 상태, 즉 올바른 중간 지점을 의미한다.
용기는 무모함과 비겁함 사이에 있으며, 너그러움은 낭비벽과 인색함 사이에 있다는 식이다. 이는 단순히 어중간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마땅하고 적합한 최선의 행동과 감정을 찾는 것이다.
이 중용의 원리는 오늘날 '꼰대'와 'MZ병'으로 대변되는 세대 갈등에 놀랍도록 정확하게 적용된다.
* '꼰대'의 본질: 과도함의 오류다.
'꼰대'라는 비판은 보통 기성세대의 '경험과 지식'이라는 미덕이 '강압적인 태도'나 '일방적인 지시'와 같은 과도함으로 나타날 때 발생한다. 분명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은 소중하지만, 상대방의 상황이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방식만을 강요할 때 그 미덕은 사라지고 과도함이 남는 것이다.
* 'MZ병'의 본질: 부족함의 오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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