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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고? 그럼 이제 진짜 시작이야."

by Miracle Park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끝이, 오히려 당신을 전설로 만들어줄 첫걸음일지 모릅니다. 정말로요. 유명한 사례들을 들어볼까요?


1. 월트 디즈니: '상상력도 없고, 창의력도 없다.'


디즈니가 만화가로 일하던 회사에서 들었던 평가입니다. 그 말과 함께 해고됐죠. 모든 게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디즈니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새로운 캐릭터를 구상했고, 그렇게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미키 마우스였습니다.


지금은 디즈니라는 이름만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웃고 즐기지만, 그 모든 것은 "넌 안 돼"라는 말을 들은 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 마이클 조던: 농구팀에서 탈락한 소년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도 처음부터 빛났던 건 아닙니다. 고등학교 시절 농구팀 선발에서 탈락했습니다. “넌 충분히 뛰어나지 않아”라는 말에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날부터 더 치열하게 연습하며 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3. J.K. 롤링: 실직한 싱글맘에서 마법 세계의 창조자로


롤링은 싱글맘에 실업 상태였고,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그녀의 소설 해리포터는 수많은 출판사에서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 끝이 없었다면, 우리가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를 만날 일도 없었을 겁니다.



4. 스티브 잡스: 애플에서 쫓겨난 창업자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나는 경험이 얼마나 굴욕적일까요?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해고당한 뒤, 넥스트와 픽사를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험이 결국 애플로 돌아가는 길을 열어줬습니다.


그가 쫓겨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아이폰을 쥐고 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5. 오프라 윈프리: 뉴스 앵커에서 방송의 여왕으로


젊은 시절 뉴스 앵커로 일하던 오프라는 “너는 뉴스에 적합하지 않아”라는 평가를 받으며 해고당했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토크쇼를 시작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방송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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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합니다. 끝이 끝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것. 오히려 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지금 무언가를 잃었다고 느낀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좋아, 이제 나만의 미키 마우스, 해리포터, 아이폰을 만들 시간이다."


끝은 단순한 마침표가 아닙니다. 세상을 뒤흔들 첫 줄임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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