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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당당약사 Jan 02. 2024

인사와 대답은 언제나 옳다

"안녕하세요!"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서로에게 건네는 가장 흔한 인사말.

누군가는 피곤에 절어 힘 없이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항상 그날 하루를 힘차게 보내는 구호를 외치듯이 우렁차게 한다.

같은 인사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인사. 나조차도 그날 하루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인사. 진심인 듯 아닌듯하더라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서로를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네! 알겠습니다!"

근무 중에 항상 우렁찬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직원분이 있다. 자신에게 한 말이 아니더라도 대답을 하신다.

이것이 나에겐 일할 맛 나게 하는 구호처럼 들린다. 휘몰아치며 바쁜 분위기에서 서로에게 대답을 하고 들으면 '나는 너를 존중하고 있어!'라고 말을 해주는 거 같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사와 긍정적인 대답은 항상 옳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효과적일 수도 있는 이 방법을 항상 이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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