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무렵
연수를 받기 위해
강의실에 앉아
김밥을 먹다가
앞만보며 먹는 저녁밥이
외로웠는지
젓가락을 내려 놓고
문득 기억이 났다
옆문을 열고 나가면
옥상뷰가 가능한
작은 테라스가
문을 열고 나왔을 때
신선한 공기
파노라마로 펼쳐진
하늘이 눈에 보이며
탄성을 지었다!
와!!!
동쪽 하늘
남쪽 하늘
서쪽 하늘
도화지,
같은 시간
다른 기록
같은 화가의
다른 작품
강의실을 나온 순간
주어진 선물
어쩌면 그 이전의 기억이
선물이구나
이 하늘을 보았던 경험이
자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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