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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명물로 불리던 카페 헤세이티. 비록 2020년 문을 닫았지만, 카페 헤세이티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입간판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sns 등지를 떠돌며 격렬한 반응을 얻는 중이다. 이러한 반응의 이유에는 헤세이티의 사장 황경민 대표의 가슴을 울리는 문장들이 한몫했을 터, 그런 고로 오늘은 헤세이티의 입간판 모음을 준비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