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요정의 훼방

by 노푸름

오늘 할 일은 내일 해도 된다


이만큼 일했으면 오늘 수고했다


일어나 컴퓨터를 끄려는데


야근요정의 한 마디

"어제 맡았던 일 어떻게 되가고 있지?"

"그러면 거기 확인해봤어요? 지금 확인해봐요."


대단하다

퇴근시간임에도

출근한 것 마냥

새롭게 일을 시키는 밉상력


이제서야 회의를 시작하는 그대는

야근요정


퇴근을

눈치껏하는 게 아니라


야근을 눈치껏 해야 맞는거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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