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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UBLY Jul 31. 2020

'퍼블리 뉴스'의 오해와 진실

뉴스 스쿼드 팀원들이 직접 알려주는 퍼블리 뉴스 A to Z

안녕하세요 여러분, 퍼블리 피플앤컬쳐매니저 오솔입니다. 오늘은 '뉴스 서비스'에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갈증을 해소해 드리고자 퍼블리 뉴스 스쿼드*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뉴스 스쿼드: 퍼블리 뉴스 서비스를 만드는 팀. 퍼블리에는 뉴스 스쿼드 외에 멤버십 제품(웹, 앱)을 만드는 제품 스쿼드, 멤버십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스쿼드가 있다.

현재 퍼블리에는 사업을 이끌어가는 두 개의 큰 축이 있습니다. 하나는 일에 대한 고민을 콘텐츠로 해결하고 있는 '퍼블리 멤버십', 또 하나는 프로페셔널을 위한 소셜 미디어 '퍼블리 뉴스'입니다.


퍼블리 뉴스는 퍼블리 전체 서비스의 첫 번째 funnel로 사용자를 끌어와 다른 서비스(퍼블리 멤버십 등)에 연결시키는 중요한 사업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규 서비스이다 보니 퍼블리 내부에서 평가하는 중요도에 비해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지요(통탄)


퍼블리 뉴스의 소중한 큐레이터 분들이 남겨주신 코멘트


하여 뉴스 서비스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뉴스 서비스를 만드는 팀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낱낱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뉴스 스쿼드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실까요?



Intro. 안녕하세요 뉴스 스쿼드 여러분! 함께 일할 미래 동료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간 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얼마나 좋은 동료를 모시고 싶어 하시는지 잘 알겠네요(야나두..) 제가 뉴스 스쿼드에 지원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의 궁금증을 모아 보았는데요, 저를 지원자라고 생각하시고 몇 가지 물음에 답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 준 뉴스 스쿼드 팀원들(짝짝짝)


Q.  '퍼블리 뉴스'는 퍼블리에서 중요한 사업인가요? 다른 스타트업을 보면 새로운 서비스 론칭하고 3개월 만에 사라지고 그러던데 퍼블리 뉴스도 그런 거 아닌가요?


PM 환: 먼저 '퍼블리 뉴스'가 퍼블리에서 중요한 사업인지에 대해 Yes or No로 대답하자면 저는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해요(웃음). 


지금 퍼블리는 멤버십, 뉴스 두 가지 사업을 하지만 프로페셔널 네트워킹, 채용 쪽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퍼블리 뉴스는 이 모든 서비스의 Top funnel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를 끌어와 멤버십, 네트워킹 등 다른 서비스에 연결시키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사용자가 매일 쓰는 서비스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1년 이내에 수십만 MAU(Monthly Activity User)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퍼블리 뉴스는 고객들에게 퍼블리를 인지시키고 서비스에 유입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3개월 만에 사라지면 어떡하냐는 질문도 주셨는데, 음.. 우선 론칭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웃음) 미래를 제가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단발적으로, 테스트 성으로 만든 서비스는 아니고요, 고객이 이 서비스에 가치를 느낀다면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뉴스 스쿼드 팀원들 모두 사용자가 궁극적으로 얻어가는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있고요. 


퍼블리 뉴스를 리드하는 Product Manager 환. 알고 보면 인상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Q.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업이면 체계가 잡혀있지 않을 것 같아요.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고 싶지는 않은데.. 뉴스 스쿼드는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Engineer 썬: 기본적으로 스프린트 단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일해요. 협업 툴로는 slack, jira, confluence를 이용하고, daily standup meeting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일의 진행사항과 hard things를 계속 공유합니다.


PM 환: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1. 매 분기마다 OKR을 설정하고, 

2. OKR 달성을 위해 분기 로드맵을 세웁니다.

3. 로드맵을 세운 후에는 분기 OKR 달성을 위해 3주 내외의 기간으로 스프린트를 진행하고요. 

4. 각 스프린트마다 분기 OKR을 달성하기 위한 작은 목표들이 또 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프린트 시작 전 어떤 태스크를 진행할지 설정해요.

5. 이때 태스크는 분기 로드맵 내에 있는 태스크 들이고요.

6. 분기 로드맵은 고정적이지 않고, 우선순위에 따라 변동됩니다. 예를 들면 1st week retention이 지난주에 감소했다. 그럼 왜 감소했을까? 분석하고, 크리티컬 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로드맵을 즉시 변경하고 빠르게 대응합니다.

7. 스프린트가 종료될 즈음 스프린트 회고를 진행해요. 스프린트 기간 동안 태스크 진행은 어땠는지, 협업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실험 결과는 어땠는지 등을 뒤돌아 보고, 잘된 것(Keep), 문제였던 것(Problem), 개선 방법(Try)을 논의하죠. 그리고 다음 스프린트부터 Try를 적용해 나가면서 일하는 방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8. 마찬가지로 분기 막바지에는 OKR을 달성했는지, 달성하지 못했다면 무엇이 문제였는지 등 분기 회고를 진행합니다.

9. 다음 분기 planning도 하고요. 이때 OKR을 유지하거나 새로 수립하고, OKR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세웁니다.

위 과정을 반복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Engineer 섭: 덧붙이면 그로스를 포함한 Non-product 업무에도 스프린트를 적용하여 일하고 있고요. 


APM 섭: 지금까지 퍼블리 멤버십을 만들어오면서 쌓은 노하우가 있다 보니, 일하는 방식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있지는 않아요. 다행이죠!

(왼쪽부터) Product Designer 희, Software Engineer 섭과 썬. 퍼블리 뉴스 앱은 이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Q. 뉴스 스쿼드의 일하는 방식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을 하나만 알려 주세요.


Tech Lead 한: 각자 Role에 대해서 명확한 바운더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누구나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또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요. 각자 Role을 맡은 전문가들이 그 솔루션을 더 단단하게 할 뿐이죠.


뉴스 스쿼드 팀원들이 디자인 시안에 피드백 주고받는 슬랙 스레드


Engineer 섭: 저는 강력한 회고 시스템이요. 스프린트가 끝났을 때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왜 잘 되었는지, 아쉬웠다면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공유하는 것.


PM 환: 저도 회고에 한표! 저는 팀원 모두가 피드백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나의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피드백에 대해 방어적이지 않다 보니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죠.


뉴스 스쿼드 회고 문서 일부


Engineer 썬: 엔지니어로서 가장 좋은 건, 구성원의 Focus Time을 존중해 준다는 점이에요. 업무에 방해받지 않도록 시간 관리하는 방법을 온보딩 교육 때 알려주고, 미팅을 특정 요일에 모는 등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요. 


APM 섭: 제품 개발론에서도 끊임없이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하고 개선을 해나가는 점도 좋습니다.


퍼블리 제품팀을 총괄하는 CPO 꾹. 퍼블리 서비스가 계속 진화하는 건 꾹 덕분이다.


Q. 퍼블리 뉴스 스쿼드에서 일할 때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PM 환: 이건 다들 비슷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초기 제품을 키워나가는 재미죠?


Engineer 썬: 맞아요. 큰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초반부터 만들어 가는 것이 제일 매력적임.


APM 섭: 초기 서비스라 한주 한주가 달라요. 정말 빠른 성장을 맛볼 수 있고요, 초기 서비스라 이슈가 자주 발생하는데 팀이 합심해서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것도 뉴스 스쿼드에서 일할 때의 큰 매력이에요.


무너진 성벽은 합심해서 다시 세우면 됩니다


Engineer 섭: 위에서도 이야기 나왔지만 role에 관계없이 다양한 실험과 시도에 함께 참여할 수도 있고요. 


Tech Lead 한: 자유로운 출퇴근 시간도 좋아요. 왜 이 얘기 아무도 안 해?



Q. 어떤 사람이 뉴스 스쿼드에 어울릴까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와 이유를 알려 주세요.


PM 환: 팀 플레이어. 단체 운동을 나름 빡세게 해 봤던 분, 개인보다 조직의 목표를 위해 달려 본 경험이 있는 분이면 추천해요. 서비스가 아직 초기 단계라 처음부터 밭을 일군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하는데, 이때 개인플레이로 성과 내기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괴로울 수 있어요. 팀 전체의 성과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Associate Product Manager 섭. 누군가 팀 플레이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섭을 보게하자.


Tech Lead 한: self-motivated, self-driving 이 잘되는 분! 자율성과 책임이 동시에 부여되기 때문에 지금 뭐가 중요한지, 어떤 일에 리소스를 써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해요. 


Engineer 썬: 불확실성을 즐길 수 있는 분이요. 제품의 성공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할 열정 많으신 분 환영합니다.


Engineer 섭: 맞아요. 새로운 시도를 즐기실 수 있는 분이라면 잘 어울리실 거예요.



Q. 그럼 반대로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가 있다면?


PM 환: 개인플레이로 성과를 내고 싶은 분, 개인이 인정받는 게 중요하신 분은 비추입니다. 뉴스 스쿼드는 팀 성과, 협업 빼면 시체예요...


APM 섭: '해야 하는 일'이 분명하게 주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


Engineer 썬: 동감. 추가로 익숙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께는 추천하지 않아요. 위에서 말했듯이 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Tech Lead 한: 조직이 일하는 방식에는 크게 2가지, Rank Driven, Role Driven 이 있을거 같은데요, 퍼블리 뉴스는 철저하게 Role Driven 을 지향하고 있어요. 따라서 Rank Driven에서 일하시고 그런 환경이  잘 맞는 분이라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 꽤 상반되는 문화이기 때문에! 물론 Rank Driven 조직이 안 맞아서 탈출하고 싶은 분이라면 환영합니다(웃음)


Tech Lead 한. 엔지니어 챕터의 든든한 기둥.


 Q. 지원할지 말지 고민되는데, 저한테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PM 환: 초기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경험은 쉽게 하기 어렵습니다. 인생에 한 번도 오지 않을 수 있는 기회를 지금 잡아보세요?


APM 섭: 음.. 저라면 고민하는 시간에 지원할래요. 딴 데 가봤자 여기만 한데 없어~ㅋㅋ


Tech Lead 한: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
-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최종훈 교수의 인생 교훈 -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고 하십니다.


Engineer 썬: 같이 퍼블리 뉴스를 수십 수백만 유저가 유용하게 쓰는 앱으로 만들어 봐요.


Tech Lead 한의 옆자리를 채워줄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 퍼블리 뉴스 스쿼드와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아요 ***


신입 프로덕트 매니저 

Quality Assurance(직접 테스트 + 테스팅 프로세스 설계 + 테스팅 자동화 솔루션 세팅)

애널리틱스 툴을 활용하여 주요 지표 추출

고객 목소리 대응

고객 이탈 요인 분석 등 사용자 리서치(정성/정량)

개발이 필요없는 실험을 설계, 실행, 분석: 소셜 미디어, 랜딩 페이지, 이메일, 설문 조사 툴 등 활용해서 실행

제품 트렌드 & 시장 리서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그로스 마케터 업무 지원

프로덕트 매니저의 디스커션 파트너

User Acquisition, User Engagement를 위한 마케팅 업무(스쿼드 내 마케터 부재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인턴

퍼블리 멤버십, 커리어리 앱 / 웹 개발

확장성/생산성/안정성을 고려하여 서비스 주요 피처(API, Web, App 포함) 개발

사용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피처(feature) 개발에 관한 논의에 참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신입

퍼블리 멤버십, 커리어리 앱 / 웹 개발

확장성/생산성/안정성을 고려하여 서비스 주요 피처(API, Web, App 포함) 개발

사용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피처(feature) 개발에 관한 논의에 참여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 경력

퍼블리 멤버십, 커리어리 APP, Front-end 개발

사용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피처(feature) 개발에 관한 논의에 참여


풀스택 엔지니어 - 경력

퍼블리 멤버십, 커리어리 APP, Front-end 개발

확장성/생산성/안정성을 고려하여 서비스 주요 피처(API, Web, App 포함) 설계/구현/운영

피드 알고리즘 개발 (개인화 및 추천)

사용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피처(feature) 개발에 관한 논의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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