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로 좋은 대중 영화를 만났습니다. 이 영화의 좋은 점이라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자신이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옳은 일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인데. 소시민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물론 적절한 유머와 감동 코드도 곁들어져 영화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장항준 감독의 최고의 작품이 되거나. 앞으로 전성기를 이끌어나가게 할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해진 배우의 연기는 정말 영화 속에서 돋보였습니다.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윤석열의 반란행위로 많은 고생을 한 우리의 용감한 국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고, 총든 군인들을 막아 세우기도 했죠. 그런 우리 국민들의 모습에서 엄흥도의 얼굴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품격이 있는 대중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