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칠십년 전 동란을 기억하는 자들이
사십년 전 남녘의 학살은 외면하고
십년이 채 못된 침몰은 망각하려하고
일년이 안된 압살은 이제 잊자고 한다.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