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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편지
Jul 30. 2023
고통은 끝내 멈출 것이다.
염천의 하늘을 식히는
저 굵은 빗줄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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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편지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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