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지 몰라요.
춥기만 하면 다행이게요.
손보다 마음이 더 시린 날이 될 수도 있겠죠.
나만 춥고 시린 건 아닐 겁니다.
입을 닫고, 표정을 감춰서 모를 뿐
내 옆 사람이 느끼는 마음의 온도도
나만큼 어쩌면 나보다 더
낮을지 모릅니다.
서로가 온기를 나누는 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