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얘야.
그 길도 길이야.
그러니 걷던 길
계속 걸으렴.
길 끝에 뭐가 있는지
너도 모르고 나도 몰라.
사실 지금은 아무도 몰라.
가보면 알겠지.
너의 발바닥과
너의 땀과
너의 숨
그래, 오직 너만 알게 되겠지.
너의 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