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소리_29>

by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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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그 길도 길이야.


그러니 걷던 길

계속 걸으렴.


길 끝에 뭐가 있는지

너도 모르고 나도 몰라.

사실 지금은 아무도 몰라.


가보면 알겠지.


너의 발바닥과

너의 땀과

너의 숨

그래, 오직 너만 알게 되겠지.


계속 걸으렴.

너의 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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