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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와밥풀 Jun 03. 2019

동시빵가게

93. 동시빵 맛보기-'소쩍새 운다'





나는 소쩍새를 잘 모르고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 동시를 보니 자연스럽게 소쩍새에 대해 궁금해졌다. 

동시에 나오는 소쩍새는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잘 도와주는 사람을 비유한 것 같다. 이 시를 보다가 많은 아이들이 밥을 못 먹는다는 말을 듣고 예전에 굿네이버스에서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한테 편지 쓴 일이 생각났다. 이 시에 나오는 소쩍새는 그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우리의 모습 같았다. 나는 이 <소쩍새>라는 동시를 읽으니 왠지 소쩍새가 지금 나에게 그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을 한번 더 생각해 보라는 뜻을 전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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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아 : 김포호수초등학교 4학년이에요. 별명은 찹살떡이에요. 왜냐하면 볼이 통통하기 때문이에요. 사실 찹쌀떡 먹는 것도 좋아해요. 장래희망은 피아니스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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