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lvin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Mac용 프로그램 중에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추천드릴께요.
toggl-track은 시간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작업을 등록하고 종료 시점을 입력하면 자신이 시간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통계를 볼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시간 관리가 잘 안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Alfred는 내 PC의 비서와 같은 런처 프로그램입니다. option+space키를 누르면 입력창에 뜨게 되고 프로그램명을 입력해서 프로그램을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계산도 가능하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더 많은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sleep' 이나 'shutdown' 명령을 입력해서 맥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Evernote는 PC, 모바일 등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메모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메모를 할 때도 주로 쓰고 웹서핑 중에 좋은 내용을 통째로 스크랩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스크랩하는 방법은 크롬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 프로그램 끝판왕입니다. 노트, 일정관리, 위키, 타스크등 다양한 템플릿의 노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Evernote의 아성을 넘보는 신흥 강자입니다. 특히 한국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Irvue는 무료로 맥의 배경화면(Wallpaper)을 변경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주기적으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교체해주는데 풍경 사진의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비슷한 앱은 Unsplash가 있습니다.
Pocket은 모바일이나 PC에서 북마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PC는 웹 서핑 중에 크롬 확장 기능을 통해서 북마크 가능하고, 모바일의 경우에는 브라우저의 공유 기능을 통해 Pocket앱에 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퇴근길에 좋은 개발 블로그를 발견했다면 Save to Pocket 해 두었다가 다음날 회사에서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Skitch는 기능이 많은 무료 캡처 프로그램입니다. 캡처받은 이미지에 쉽게 설명을 추가하거나 밑줄을 긋는 것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evernote에 연결해서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Trello는 프로젝트/타스크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PC나 모바일에서 동기화되어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할 일 관리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PC나 모바일에서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Microsoft To Do를 추천 드립니다. UX도 편하고 동기화 속도도 기본 앱에 피해 빠릅니다.
Noizio는 화이트 노이즈를 재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유료지만 2.99불이 아깝지 않습니다. 특히 'October Rain'은 개발에 집중할 때 참 좋습니다.
BetterTouchTool은 키보드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평생 라이선스는 20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모니터를 3개 쓰고 있는데 현재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옆 모니터를 옮기는 기능을 cmd+option+방향키로 단축키로 지정해 놓고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화면으로 보기, 앱 최소화 등도 단축키로 지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Atom은 맥용 텍스트 에디터입니다. 윈도우의 메모장 같은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플러그인도 많지만 실행 속도가 조금 느린 것이 옥이 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개한 오픈소스 개발툴입니다. 개발툴로써 기능도 뛰어나지만 단순 텍스트 에디터로 쓰기에도 빠릿빠릿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