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 하는가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주 산만해지는 습관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집중력’에 관한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 왔어요.
제가 기숙학원에서 심리수업을 시작한 이후로 근 20년이 흘렀는데,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많이 듣는 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집중력’에 대한 거예요. 사실상 집중력은 수험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어떤 상황이건 집중할 수 있고, 그 집중을 최대한 오래 지속할 수만 있다면 누구든 당연히 점수가 오를 겁니다.
바로 얼마전에 치러졌던, 작년 수능이 굉장한 ‘불수능’이었다고 언론이 떠들썩했죠. 매년 대여섯 명에서부터 많게는 15명 정도가 수능 만점을 달성해 왔는데, 이번 2022학년도 수능만점자는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만큼 굉장히 어려웠던 수능이었던 거죠.
이번 수능의 유일한 전 과목 만점자 김선우 씨인데 고려대 행정학과에 다니던 반수생이었습니다. 김선우 씨는 다른 수험생들보다 늦게 수험생활을 시작했고, 공부할 시간도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 수능은 첫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었고 이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겠죠. 그런데 김선우씨는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수능 만점을 받게 되었을까요?
김선우 씨의 답변에 따르면, 수능 만점의 비결은 바로 “예외를 만들지 말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수험 생활 동안 김선우 씨의 하루 일과는 아침 6시 30분에 시작해서 밤 12시 30분에 끝났습니다. 이 패턴을 매일 같이 유지하면서 자기한테 최적화된 생체 리듬을 만들어냈던 거예요. 그리고 50분간 공부하고, 10분을 쉬는 패턴을 칼같이 지켰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똑같은 하루를 김선우씨는 철저하게 예외 없이 통제한 겁니다. 이건 루틴을 만들 때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는 김선우 씨의 사례를 보면서, 여자 테니스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세레나 윌리엄스라는 선수가 또 떠올랐어요. 세레나 윌리엄스가 어떤 경기에서 아무도 예상 못한 패배를 했을 때, 실패의 원인을 묻는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오늘 진 것은 아침에 늘 챙기던 물병을 가방에 넣지 않았기 때문이고, 시합 시작 전 운동화 끈을 아주 세게 매지 않았기 때문이며, 시합 시작 후 늘 하던 대로 공을 바닥에 세 번 튀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역시 세계 최고다운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이 인터뷰의 진짜 속 뜻은 사실 이거죠. 내가 루틴대로만 했다면 무조건 이겼을 텐데, 내가 진 이유는 루틴대로 하지 않은 것, 그것 밖에 없다.
루틴을 만드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예외 없이 이것을 지키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에요. 경험해 보신 분들은 바로 아실 겁니다. 괜히 밖에 비가 오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죠? 날씨가 화창하면 방에 틀어박혀 공부하고 있는 그런 현실이 싫어질 수도 있죠. 핑계거리는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갖다 대기만 하면 다 공부하지 않을 이유가 됩니다.
루틴에 있어서는 ‘예외를 만들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순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루틴에 예외를 만들지 않으면서, 하루하루를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루틴을 만들려면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고의 수행능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분석해내고, 핵심 정보들을 정리하고 다듬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루틴을 본인한테 적용해보고,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돼요. 그리고 루틴을 실행할 때는 매 순간 목적의식을 가지고 집중해서 수행해야 합니다. 집중과 몰입이 필요한 순간에 루틴을 예외 없이 따르면서 마인드 세팅을 한다면 여러분의 두뇌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고, 따라서 성과도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될 거예요. 그렇게 멋있게 노력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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