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신포도 이야기
배가 고팠던 여우가 길을 가다 포도밭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탐스러운 포도들이었죠. 여우는 입맛을 다시고 한 송이만 몰래 따먹을 생각으로 뛰어올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여우의 점프력은 포도의 높이에 비하면 한참이나 부족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을 더 시도해 봤지만 결국 여우는 포도를 따는 것에 실패합니다. 그리고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죠.
"그래.. 저 포도는 한참 덜 익어서 신 포도일 거야. 그만하고 돌아가자"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부자들을 신포도취급하는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여우는 자신이 손에 넣을 수 없었던 포도를 하찮게 여기는 척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누구나 돈을 원합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기에는 그 높이가 높기에 조금만 시도해 보다가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처럼 합리화를 하며 지내곤 합니다.
합리화를 한번 하기 시작하면, 부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상상을 하기 쉬워집니다. 자신이 부자가 되지 않은 것은 부자가 나쁜 것이기에 그렇다며 정당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먼저 돈이랑 부자에 대한 억측을 전부 깨야 돼요.
사람들은 돈이랑 부자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게 정말 너무 많아요. 심지어는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돈보다 중요한 게 많은 것은 맞지만, 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세히 보면 전부 돈이 많았던 적이 없던 사람들이에요.
돈에 대한 억측은 돈이 벌리는 원리만 알면 대부분 깰 수 있어요. 돈이 벌리는 원리는 제가 여러 번 설명해 드렸는데,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가면 돈이라는 건 남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그 사람들은 감동을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돈을 지불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돈 번다는 게 얼마나 가치 있고 신나는 일인지 바로 알 수 있겠죠.
부자에 대한 억측도 심각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 언론에서 나오는 부자의 모습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무엇이고, 돈이 어떤 건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은 TV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부자들의 모습을 봐도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부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그 상태로 여러 매체에 나오는 부정적인 부자들의 모습을 보기 때문에 정말 문제인 거예요.
예를 들어서 타이타닉 영화를 많이들 보셨을 텐데, 이 영화도 알게 모르게 부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하고 있어요. 여주인공이었던 로즈는 부자인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영화 중간에는 로즈가 그 약혼자와 결혼하기 싫어하는 모습이 나오죠. 그런데도 로즈의 엄마는 로즈한테 결혼을 강요하면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라는 식으로 나갑니다. 이런 상황은 무의식 적으로 '돈을 얻으려면 저렇게 영혼과 행복까지 팔아야 하는 거구나'하는 무의식적 믿음이 생기게 합니다.
영화가 계속 되면서, 부자들이 나오는 장면은 되게 따분하고 답답한 분위기가 연출돼요. 그리고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잭이 등장해서 3등석으로 와보라며, 진짜 파티가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영화는 장면이 바뀌면서 가난한 자들이 재밌게 춤추고 즐기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요.
또 영화의 후반부에는 배가 침몰했을 때, 부자들은 구명정으로 몰래 숨어들거나 뇌물을 사용하려는 모습을 막 보여주기도 하죠.
이런 거는 타이타닉 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예요. 스파이더맨, 에일리언, 007 등에서도 악당들은 부자들이 맡고 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에서는 이런 대사도 나오더라고요. "우리는 부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마음만은 정직하단다"
이런 요소 하나하나들이 무의식에 쌓이게 되면, 당연히 부자에 대해 부정적인 상상을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부자들은 고지식해', '부자들은 이기적이야', '돈을 벌려면 양심을 팔아야 해' 이런 생각들이죠.
물론 투기나 잘못된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고, 집안의 돈을 물려받아 인생을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남다른 힘과 능력으로 성공을 이뤄낸 부자들이 대부분이에요. 저도 그런 부자들만을 존경하고 배우면서 지금의 모습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부자가 어떤 사람들인지 제대로 정의해 드릴게요. 부자는 인간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세상의 본질을 깨우치고 행동함으로써 많은 양의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살면서 추구해야 하는 모든 중요한 가치들인 행복, 자유, 평화, 기쁨, 희열을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이 느끼면서 살아가요.
근데 사실 이렇게 말로 듣는 것보다는 실제로 부자를 어떻게든 만나보는 것이 더 빨라요. 부자를 만나보면 확실히 남들이랑 다른 생각과 마인드를 갖추고 세상의 이치를 실천하면서 자신의 업에 매진 하고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언제나 한결같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도 깨달을 거예요.
또 부자들은 실제로 만나보면 대부분 친절하고, 밝게 웃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남들한테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크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거랑 다르게 부자들은 건강하게 돈을 잘 벌고 있어요.
부자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사실 진정한 부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부자들을 꼭 한번 만나보세요. 부자들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성공하는 마인드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 속의 여우에서 벗어날 수 있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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