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오더니 갑자기 부자가 됐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라"
"경제 위기는 부자가 될 찬스다"
이런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도 경제 위기 때 더 큰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죠. 근데 한편으로는 경제 불황에 오히려 위축돼서 전보다 더 힘들어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거며, 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코로나가 시작된 지 3년 정도가 다 돼가는데 아직도 코로나는 사라지지 않고 있고, 이제는 물가까지 점점 올라가면서 사람들의 부담도 같이 커져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상황을 경제 위기 혹은 경제 불황의 시대라고 생각해서 무언가를 도전하기 꺼려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호황이 되면 시작해야지'라고들 생각하시는데, 저는 경제 불황이든 호황이든 여러분의 경제적인 성공과는 관계가 없다는 걸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던 마쓰시타 고노스케도 이런 말을 했어요.
"호황은 좋다. 하지만 불황은 더더욱 좋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이걸 더 정확하게 해석하면 사실 이런 뜻일 거예요. '호황도, 불황도 상관없이 좋다' 왜 호황도 불황도 상관없이 좋을까요? 이걸 설명할 수 있어야 경제 위기 속에서 더 큰 부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그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에 대해 반드시 명심하셔야 하는 건 인간이 '고도의 집중과 몰입을 원하고, 고도의 집중과 몰입이 반드시 된다'라는 것입니다. 또한 추가로 알아두셔야 하는 게, 마치 에너지 보존 법칙처럼 인간이 집중하고 몰입하고 싶어 하는 그 정신 에너지의 총량도 항상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니까 사람들이 경제 위기라고 생각하는 그런 경제 불황의 시기에도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만 차별화해서 잘 만들어내면, 돈은 얼마든지 벌 수 있다는 거예요. 관련된 사례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기'라는 인도 남자가 20대에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야망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때가 1970년대였는데, 열심히 일한 덕분에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냈고, 2000년대 후반에는 사랑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손주까지 생겨서 풍성한 삶을 살게 됐죠.
이기는 원래 자신이 은퇴를 하면 다시 고향인 인도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고향으로 돌아가려니까 가족이나 손주들이랑 헤어져야 되고, 또 미국의 의료 서비스까지 못 받게 돼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고 해요.
고민 끝에 이기는 미국 중부 플로리다에 '작은 인도'를 만들어 가지고 모든 사람이 인도식 영어, 인도식 음식, 그리고 신앙까지도 서로 존중하면서 지낼 수 있는 작은 공동체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본격적으로 투자자들한테 자금까지 받아서 '샨티니케탄'이라는 실버타운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모든 게 순조로운듯했으나, 문제는 이때가 2008년도여서 대공황의 여파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이었던 거예요. 심지어 이기는 방 2개짜리 주택을 13만 달러에 팔고 있었는데, 바로 길 건너편에서 방 4개짜리 주택이 10만 달러에 분양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기의 실버타운은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한 동 전체가 팔려나갔고, 얼마 안 가서 전체 세대를 완판해 냈다고 합니다. 이기의 실버타운이 이렇게 잘 팔릴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결국 인간이라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있고 싶고 그런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어내면서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가 되고 싶기 때문인 거예요. 거기다 이전에는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했던 덕분이죠.
여러분은 이제 왜 ‘경제 불황이니까 호황 때 시작해야지’ 이런 말이 의미가 없는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경제 불황 때도 인간이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원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별화만 잘 시켜서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그럼 정말 경제 위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돈은 어디서든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경제 위기, 경제 불황 때는 다른 경쟁자들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라 유리합니다. 여러분은 항상 본질적인 거를 생각하시면서 '내가 빠진 거 없이 힘을 내고 있는가?' 이런 부분만 유념하셔서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저부터가 우선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됐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경제 위기다, 불황이다 할 때도 어김없이 오프라인 강의를 매번 매진시켰고, 지금도 수업을 듣기 위해 한 달 이상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사하게도 제주도, 전남, 경북 등 먼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존재하고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이번 글에서 말씀드린 진리들을 체화하고 실천에 옮긴 덕분입니다. 여러분도 꼭 체화하셔서 경제 위기, 경제 불황에도 움츠러들지 않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항상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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