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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니 May 19. 2023

28살 때부터 이 방법으로 억대소득을 달성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죠. 운동이 끝나면 핸드폰을 켜서, 사람들한테 도움될만한 이야기를 촬영해서 업로드합니다. 거창하게 옷을 차려 입거나 하지 않아요. 센터에서 유튜브 영상을 찍을 때처럼, 모든 것을 갖춰 놓지 않고 자연스럽게 합니다. 최근에는 하루에 영상 하나쯤 올리는 것 같아요. 핸드폰으로 혼자 촬영하는 게 처음에는 서툴렀는데, 반복할수록 점점 능숙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양질전환의 법칙이에요. 양적인 누적을 통해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한 번에 홈런을 치려고 하죠. 처음부터 수많은 사람을 만족시키는 고퀄리티 제품, 서비스, 컨텐츠를 만들려고 해요. 그런 생각 자체가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완벽하게 하겠다며, 실천을 차일피일 미루면 안됩니다. 저는 생각나면 곧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남이 우물쭈물할 때 이미 하고 있어요. '인생은 타이밍이다.’ 이 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요. 특정 순간이 지나가면 좋은 기회가 날아가죠. 실력만큼 타이밍이 중요한 때도 있습니다. 본질을 깨우친 후에는 일단 뛰어들고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됩니다.  

제가 28살 때 본질적인 지식에 대한 확신은 누구보다 컸어요. 하지만 나이도 젊었고 모든 지식을 다 알지는 못했죠. 그렇다고 모든 것을 준비하고 시장에 뛰어들려고 했다면, 평생 시작을 못했을 거예요. 석사도 취득해야 하고 박사도 따야 하고, 모든 자격증을 획득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최면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심리 안정시킬 수 있는 핵심 지식을 완전히 이해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도전했습니다. 첫 강의부터 완벽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매일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로 강의하는 과정에서 모든 능력이 성장했습니다. 실천하지 않았으면 영영 몰랐을 지식이나 상황대처능력도 길러졌죠. 완벽한 상태로 시도한 게 아니라 시도하면서 완벽해지는 거예요. 일단 뛰면서 생각해야 돼요. 

어째서 양을 우선 확보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한 도예가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A그룹에게는 최종 제출하는 한 개 작품의 질에 따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B그룹에게는 최종 작품의 양에 따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죠. 예를 들면 제출한 여러 작품의 무게의 합이 20kg 이상이면 A학점을 준다는 식이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학기말 평가에서 가장 질이 높은 작품은 모두 양에 치중한 B그룹에서 나왔어요. 양을 채우기 위해 연구하고 여러 작품을 제작하며 시행착오를 거쳤고, 그 과정에서 질도 높아진 것이죠. 


반면 A그룹은 어떻게 하면 질이 높은 작품을 제작할까 구상만 하다가, 오히려 질 떨어지는 작품을 만든 거예요.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게 핵심 부분은 챙기고 반복 시도를 해야 하지, 기준을 맞추지 못한 채 계속 만드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건 진짜 계란으로 바위치기죠. 다만 핵심적인 부분을 충족하면 바로 실행하는 박력도 있어야 해요. 특정 부분은 완벽하게 해야겠지만, 어느 부분은 적당 수준에서 타협 볼 때도 있어야 하죠. 

한 나라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인재는 틀림없이 천재일 것입니다. 역사가인 토마스 칼라일은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인도하고도 바꾸지 않겠다"는 말을 했죠.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를 아마 다들 아실 거예요. 이런 천재적인 셰익스피어조차 모든 작품이 우수했던 것은 아니에요. 마이클 미칼코라는 작가는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생각법>에서 셰익스피어를 이렇게 평가합니다. "셰익스피어 역시 154편의 소네트를 썼다. 그중 일부는 대작이지만, 다른 작품은 동시대인들도 썼을 법한 평범한 작품에 불과하다. 일부는 그야말로 형편없었다. 사실 이류 시인보다 일류 시인들이 형편없는 시를 더 많이 쓴다. 이들은 많은 시를 썼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이류 시인보다 형편없는 시가 많은 것이다." 


천재도 평생을 걸쳐 작품 활동을 하면서 걸작도 만들고 평범한 작품도 만드는 거예요. 중요한 것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속 집중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겁니다. 양적 팽창이 질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법칙을 믿고, 본인의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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