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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형중 Oct 06. 2024

다른 사람을 부러워 하기보다

존경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잘된 사람들을 부러워했다.

사업에 성공한 몇백억 부자,

한 분야에서 정점에 선 운동선수.


살아갈수록 이들의 노력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냥 얻어지는 건 없구나.

하루의 피나는 노력, 힘들고 지쳐도 해내는 끈기가 있었다.


나는 그만큼 노력할 수 있을까?

고통 속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을까?


함부로 부러워할 수 없게 되었다.

결과 이전에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알 수 없기에.


치킨집 아들이 부럽지만, 치킨집 경영자를 존경하기로 했다.

재벌 3세가 부럽지만, 1세대를 존경하기로 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을,

어둠 속을 걸어갔을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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