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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형중 Oct 01. 2024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완성된 존재다.

완벽하다는 건 더 이상 고칠 게 없다는 의미다.

완전하다는 건 더는 바랄 게 없다는 뜻이다.


언뜻 이상적인 상황처럼 보이지만,

모든 게 충족된 상황은 오히려 독이다.

변화가 없는 상황은 인간에게 권태를 가져다준다.


우리는 메꾸려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부족함을 채워가는 희망 속에서 삶을 느낀다.


완전하지 않음에 슬퍼할 필요가 없다.

성장하는 자체를 즐겨야 한다.


불완전은 인간이 가진 축복이자 

삶을 지탱하는 기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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