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연중에 떠오른 것이지만,
어떠한 누군가를 사랑했고, 나와는 너무나 다르다고 느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나도 그 사람만큼 온전하고 완전하기를 바랐고 모든 것들이 평온하기를 바란 것 뿐이었음을 깨닫는다.
나는 자유로운 게 좋다고 느끼곤 했는데,
평온함과 온전함 속에 있는 자유도 좋은 것 같다.
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가끔은 쉬어주면서.
쓸데없는 생각 집어 치우고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