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닦기 위한 방법

by hari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의견이 있다. 나는 그것을 인지하였을 때 세상의 신비를 느꼈다. 하물며 길가에 지나가는 사람들 한 명 한명이 비슷하게 보일지라도 ‘다른 존재’라는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인데, 누군가를 누군가들로 묶는 것은 개인에게 있어 폭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일반화이자 편견이라고 느꼈다.
나 또한 그러한 편견을 가졌고 여전히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내가 해야 할 일은 그러한 편견을 부단히 닦는 일이다. 그것은 한 개인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방식이고 그로 인하여 나에 대한 절대성 또한 확립된다. 그것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그 돌아가는 것 속에서 아주 세밀한 아름다움을 보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은 어떠한 시대이건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확립시키는 것이다. 또한 추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추함을 인지하며 아름다움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의견이자 나의 가치관이다.
이러한 가치관을 지녔을 경우, 중요한 것은 개인은 본인의 생활이나 환경에 불평을 늘어놓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무엇에 대한 불평은 본인 스스로에 대한 불평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고 느꼈고, 그것이 꾸준히 지속되다 보면 자신의 자존감 또한 낮아지며 자기 자신에게 떳떳해 지기 힘들다고 느껴졌다. 그러기에 나 스스로도 이러한 태도를 선택하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 자신의 의견이 모두에게 옳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세계는 동그라며, 분명히 부정과 긍정이 있고 그 사이 혹은 그 밖에 아주 무수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는 내 의견만을 고집하고 싶지 않고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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