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많은 것들이 훅 하고 들어올 때 차라리 지나갈 고통이니까 빨리 고통받고 넘기는 것이 좋다. 어차피 내가 마주하지 않고 회피하면 마주할 때까지 고통은 계속 올지도 모른다.
인간관계는 나에게 소중하고 감사한 것이다. 나에게 온 모든 관계들이 일시적이고, 순식간에 사라질 관계일지라도 나에게 그들이 왔음에 감사하다.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고, 무리로 나를 욕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내 곁에 머물다가 갔음에 감사하다. 그 사이에서 나는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 상처는 아물면 더 아름답게 빛날 걸 안다. 많은 관계는 일시적일 수 있다. 그것은 서로에게 배움이 끝이 났다는 걸 암시한다.
있는 사람들에게 잘 하자. 모든 건 사라지고 변한다. 폭풍이 평생 치는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날씨가 좋은 것도 아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버린다. 그 사이에 변치 않는 존재를 잊지 말자. 우리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을 무시하지 말자. 사랑을 무시하는 행위는 내적으로 가난한 것이다. 있을 때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