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과장과 행동대장
이분들에게 위기 상황이나 돌발 상황은 오히려 능력을 발휘하는 장이 된다. S를 밖으로 쓰기 때문에 이것저것 선입견 없이 잘 받아들이며, 소통할 때는 쿨하고 나이스하다는 느낌을 준다. ESTP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끼가 많고 흥이 많다. 실감 나가 표현하는 능력이 있으며, 조용히 해, 침착해, 나서지 마 와 같은 말들을 듣는 걸 싫어한다
ESTP 성향의 경우 매우 활달하고 지적 호기심이 강하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뭐든 일단 해보는 타입으로 앞뒤 재는 법이 없다. 발표에 부담감을 느끼거나 완벽을 지향하는 법이 없고 돌발적인 상황,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처세술이 좋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깊이 있게 파고드는 힘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지적 호기심이 높으나 NT나 IJ 성향이 그렇듯 어떤 원리나 형이상학에 대해 깊이 있게 파는 것이 아닌 현실 세계가 돌아가는데 필요한, 신변잡기에 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수집해놓는 경향이 있다. 어떻게 보면 얕아 보이지만 합리적이고 효율을 추구할 뿐이다. 이는 TP의 특징이기도 하다.
잘 섞이고 멀티가 되며 활달한 편이다. 규칙은 있으면 따르긴 하지만, 필요 없을 때는 꼭 따르지 않는다. 영업직이나 강력계 형사에 잘 어울리는 성향이다. 상식이 풍부하며 실감 나게 잘 표현한다. 책임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 피할 수 있으면 잘 피하는 편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굉장히 잘 고치는 편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며, 사람을 사귈 때도 특별한 고민이 없다. 활동도 많이 하고 스릴을 즐겨 모험, 여행을 즐겨한다. 위기를 모면하는데 소질이 있다. ESTP가 하는 말들은 표면적으로 굉장히 그럴싸하다. 순간순간 모든 것에 이유를 댈 수 있는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써놓고 보니 노홍철 씨가 아마 이런 성향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