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없는 제주 북부 숨은 명소 BEST 4 추천"
온라인 커뮤니티제주도는 계절마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여행지인데요,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설렘을 안겨줍니다. 대부분 서귀포나 중문 쪽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사실 제주의 북쪽에도 숨겨진 매력적인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제주 북부는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덜 몰리는 편이라 한적한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공항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짧은 일정에도 충분히 알찬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6월 사람 없어서 좋은 제주도 북쪽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라수목원
온라인 커뮤니티제주시 중심에서 가까운 한라수목원은 여름의 초입에 특히 푸르름이 짙어지는 곳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자연 그늘을 만들어줘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걷는 내내 숲이 전해주는 청량함이 온몸을 감싸줍니다.
수목원 안에는 제주 자생 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수종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숲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에는 초록의 깊이가 더욱 짙어져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계절인데요,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여름 숲의 정취를 한껏 살려줍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점도 매력적인데요, 조용히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명소입니다. 혼자 걷기에도, 아이와 함께 자연을 체험하기에도 손색없는 한라수목원은 제주 북부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입니다.
2. 함덕 해수욕장
트리플제주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인 함덕은 맑은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여름철 특히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넓은 규모 덕분에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어 북부 여행 코스에 꼭 넣고 싶은 장소입니다.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얕은 수심과 해수욕장 옆 카페 거리, 산책로까지 잘 갖춰져 있어 반나절 이상 머무르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녔는데요, 6월에는 성수기 전이라 더욱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 근처에는 함덕 서우봉이 있어 오르막 산책도 가능한데요, 바다와 오름, 바람을 함께 느끼는 제주다운 여행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에메랄드빛 여름 바다를 찾고 있다면 함덕 해수욕장은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3. 돌문화공원
트리플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정체성을 가장 강하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범한 여행지와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름철 햇살이 돌의 표면에 반사되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거대한 야외 미술관을 걷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공원 곳곳에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조형물, 전시관, 자연석 조각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숲길과 연못도 함께 어우러져 있어 단순한 관람 이상의 여유를 제공합니다. 관광지이지만 고요함을 유지하고 있어 산책하며 사색하기에도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이곳의 돌길을 걷다 보면 이상하게도 시원한 기분이 드는데요,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제주 북부 여행의 변화를 주기에 적절한 공간입니다. 깊이 있는 여름 여행을 원한다면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4. 도두봉
트리플도두봉은 제주국제공항과 가까운 오름으로, 낮은 높이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산책 명소입니다. 오르는데 15분도 걸리지 않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시와 바다의 조화는 단연 인상적입니다.
특히 6월에는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산책이 가능하며, 해질 무렵에는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들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들르기 좋은 위치와 코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도두봉 주변에는 방파제와 카페, 회센터 등 다양한 장소가 밀집해 있어 간단한 해산물 식사나 커피 한잔을 즐기며 마무리하기에도 좋은데요, 복잡한 여행 일정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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