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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청계천·서울광장: 도심 야외 도서관 투어의 매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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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서울 한복판, 책과 맥주 한 잔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 투어가 펼쳐집니다.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 세 곳에서 만나는 야외 도서관은 도심의 일상에 신선한 휴식과 문화적 여유를 더해주지요.


각 존마다 색다른 분위기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책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공간입니다.



광화문 책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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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야외 도서관은 ‘북캉스’라는 신조어가 어울릴 만큼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육조마당, 해치마당 등 테마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고 책과 함께하는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곳곳에 비치된 빈백과 테이블, 그늘막 아래에서 책을 펼치면 도심의 소음도 잠시 잊게 되지요.



이곳에서는 클래식 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책과 음악,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밤에는 달빛 아래에서 책을 읽는 ‘달빛낭만극장’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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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맑은 물가를 따라 펼쳐진 ‘책읽는 맑은냇가’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입니다.


물소리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벤치, 동물 모양의 책꽂이, 플라워 포토존 등 다양한 포인트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약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산책 중에도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혹서기 야간 운영이 도입되어 시원한 저녁 시간에도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독서 인생샷’ 행사도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책읽는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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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은 ‘도시의 거실’을 콘셉트로 한 야외 도서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 위에 놓인 빈백과 테이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창의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공간으로, 평일에는 인근 직장인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지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책 큐레이션과 더불어 팝업 부스, 영화 상영,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해가 진 후에는 ‘야외밤도서관’이 열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감성적인 밤 독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책맥 투어의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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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곳의 야외 도서관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곁들일 수 있어, 책과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책맥 투어’가 가능합니다.


각 존마다 마련된 빈백, 테이블, 소반 등은 독서와 함께 가벼운 음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운영 기간 동안에는 입장료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가 오거나 기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 시간이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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