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도심에서 우주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다면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이 정답입니다.
국내 최대 돔 스크린과 첨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실제 우주여행에 버금가는 생생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천체투영관의 대표적인 네 가지 관광 포인트를 중심으로, 우주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천체투영관에 들어서면 직경 25m의 거대한 돔 스크린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스크린은 국내 최대 규모로, 360도 시야각을 제공하여 마치 우주 공간에 직접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지요.
광학식과 디지털 투영 시스템이 결합되어 별자리, 행성, 은하 등 다양한 천체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실제로 밤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체험이 가능해, 현실과 가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줍니다.
돔 영상은 계절별로 상영작이 바뀌며, 7월에는 여름철 대표 별자리와 행성, 그리고 우주 탐사 미션을 주제로 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낮에도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단순한 영상 감상을 넘어, 우주여행을 직접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는 우주선 승무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거나, 화성 탐사, 외계 신호 해독 등 다양한 임무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우주비행사 훈련 과정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은 과학적 사실과 상상력을 결합해,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7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태어난 김에 우주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바이벌 우주미션과 함께 오감으로 즐기는 우주 입문 체험이 가능합니다.
천체투영관의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맞춤 운영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우주인 훈련 체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지요.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지만, 안전과 이해도를 고려해 연령 제한이 적용되는 점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지며,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입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일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체투영관 관람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하지만, 국립과천과학관 내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체관측소에서는 실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할 수 있고, 우주탐사와 관련된 상설전시관에서는 최신 우주 과학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우주항공 전시, 공룡동산, 생태체험학습장 등도 마련되어 있어 하루 종일 과학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과학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니 방문 전 운영 일정을 꼭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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