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따라 피어나는 수국, 통영 광도천수국길"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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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광도천수국길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해안을 따라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특별한 산책로입니다.


6월이면 왕복 4km가 넘는 길을 따라 다양한 색깔의 수국이 장관을 이루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통영 광도천수국길의 바다와 수국이 어우러진 해안 산책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도천수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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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광도천수국길은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을 흐르는 광도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입니다. 광도천은 천개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해 우동저수지를 지나 광도교, 노산교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산책로는 덕포교에서 시작해 노산교까지 이어지며, 이 구간을 따라 수국이 빼곡히 심어져 있습니다.



산책로는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해안가를 따라 펼쳐져 있어, 밀물과 썰물에 따라 풍경이 매번 달라집니다. 밀물 때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고, 썰물 때는 하천 바닥이 드러나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산책로 옆으로는 벚나무와 각종 꽃나무가 자라나 그늘이 잘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걷기 좋아요.


산책로 끝까지 걷다 보면 논과 들판,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시골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 축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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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광도천수국길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여행객으로 북적입니다. 이곳에는 약 2,000주의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심어져 있고, ‘Endless Summer’ 품종은 여름 내내 꽃을 피워 오랜 기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국의 색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산성 토양에서는 푸른색,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분홍색 꽃이 핍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파란색, 연보라, 진보라, 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의 수국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방문객들은 수국길을 따라 걷다가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6월에는 ‘광도빛길 수국축제’가 열려 더욱 분위기가 활기차집니다. 축제 기간에는 빗길공연, 사생대회, 전시·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산책로와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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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덕포교 인근과 노산교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카페 드몰른 앞 공영주차장이 대표적입니다. 주차장에서 산책로까지는 도보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산책로는 시멘트로 포장된 구간과 흙길, 나무데크가 혼합되어 있어 다양한 느낌으로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된 구간이 있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 화장실과 음수대, 벤치가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단체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합니다.


산책로는 24시간 개방되어 있지만, 조명이 설치된 저녁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객들은 이른 아침이나 초저녁에 산책을 즐기는 경우가 많으며, 조용한 시간대에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 생태와 시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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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천수국길은 단순히 수국을 구경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물고기 떼를 관찰하거나, 썰물 때는 하천 바닥에 발을 담그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논과 들판이 펼쳐져 있어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달라지는 해안 풍경은 매번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산책로 중간쯤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통영시가 협력해 조성한 야외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나 지역 행사 시에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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