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은 남한강과 소백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구담봉은 거대한 기암절벽과 계곡, 그리고 남한강의 푸른 물길이 어우러져 트레킹 마니아뿐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시원한 계곡 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구담봉 트레킹 코스와 주변에서 꼭 들러볼 만한 명소를 소개합니다.
구담봉은 단양팔경 중 제3경으로, 해발 330m의 아담한 봉우리이지만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과 남한강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구담(龜潭)이란 이름은 바위의 형상이 마치 거대한 거북이 절벽을 기어오르는 듯 보이고, 물속 바위에 거북 무늬가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해요. 조선시대 퇴계 이황 선생이 ‘중국의 소상팔경도 이보다 나을 수 없다’고 극찬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트레킹 코스는 주차장에서 출발해 삼거리, 옥순봉, 다시 삼거리, 구담봉, 그리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오는 Y자형 단일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5.8km로, 보통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코스 중간에는 급경사 계단과 전망대가 이어져 있어 남한강과 장회나루, 제비봉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구담봉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단양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이면 멀리 금수산과 월악산까지 시야가 트입니다.
구담봉 트레킹 후 들러볼 만한 첫 번째 추천지는 고수동굴입니다. 단양읍에 위치한 고수동굴은 약 5억 년 전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내부에는 웅장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요. 동굴 내부 온도는 연중 15도 내외로 유지되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내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가면 다양한 동굴 지형과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도 적합하며,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단양의 또 다른 인기 명소는 만천하스카이워크입니다. 전성면 옷바위길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80~90m 높이의 유리 전망대에서 남한강과 단양 시내, 소백산까지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스카이워크 외에도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어 스릴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남한강이 굽이치는 모습과 단양의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져,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스카이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도담삼봉과 석문입니다. 도담삼봉은 남한강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로, 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예요. 인근에는 자연이 만든 아치형 석회암 바위인 석문이 자리해, 전망대에서 남한강과 단양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담삼봉과 석문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며, 주변에는 산책로와 쉼터,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단양 8경 중에서도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인 만큼, 오전 시간대나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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