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3.61km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최신형 캐빈과 투명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 그리고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춘천의 경관이 어우러져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오늘은 국내 최장 3.6km 호수 횡단,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에서 만나는 춘천의 절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3.61km) 케이블카입니다.
하부 정차장은 의암호 옆에, 상부 정차장은 삼악산 덕두원리 해발 433m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요. 편도 15~18분, 왕복 약 40분 동안 춘천의 산, 호수, 도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바닥을 통해 의암호와 춘천 시내를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비교적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춘천 시내에서 가까운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강 위로 길게 뻗은 174m의 유리 바닥 전망대입니다.
신발을 벗고 전용 신발로 갈아 신은 뒤, 투명한 바닥 아래로 소양강을 내려다보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해요. 맑은 날에는 멀리 소양강댐과 의암호, 삼악산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스카이워크 주변에는 산책로와 카페, 조각공원 등이 있어 여유롭게 머물기에 좋아요.
공지천 유원지는 북한강과 의암호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춘천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에요.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아침부터 운동하는 시민과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오리배 타기, 공지천 조각공원 산책, 야외 공연장 관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입니다. 유원지 내에는 카페와 간식거리, 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춘천 외곽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은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릴 만큼 넓은 초원과 알프스풍의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양, 소, 토끼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포토존과 산책로, 당나귀 타기 등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봄부터 가을까지 초원이 푸르게 펼쳐져 있어 사진 촬영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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