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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체험하는 조선 왕실의 전통 미식"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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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소주방에서 열리는 2025년 수라간 시식공감은 조선 왕실의 식문화와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예요.


궁중음식 시식, 국악 공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참가자들은 오감으로 조선의 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복궁 소주방, 조선 왕실의 밤을 맛보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라간 시식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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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소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식사가 준비되던 공간이에요. 이곳에서 열리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단순한 음식 체험이 아니라, 시각(視), 음식(食), 공연(公), 감동(感)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는 왕실의 식탁에 올랐던 정통 궁중음식과 다과를 직접 맛보고, 밤의 궁궐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과 전통 놀이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행사는 2025년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 동안 경복궁 소주방 일원에서 진행돼요. 매일 저녁 두 차례씩, 회차별 68명씩만 입장할 수 있어서 사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 2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일부 할인도 적용됩니다.


궁중음식 시식과 전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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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간 시식공감의 가장 큰 매력은 궁중음식과 다과를 직접 맛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참가자는 ‘다담-시식공감’과 ‘식도락-시식공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담’은 생물방 전각에서 전통 다과와 차를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고, ‘식도락’은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시식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여기에 ‘주방골목’에서는 전통 간식이 제공되고, 내소주방과 행랑채에서는 궁중 약차 시음, 컵받침 만들기, 격구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궁궐의 밤공기와 어우러진 국악 연주는 행사에 품격을 더해주고,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궁인들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돼요.


경복궁 소주방, 밤의 특별한 궁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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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정원을 자랑하는 대표 궁궐이죠. 그 중에서도 소주방은 왕실의 식문화가 실제로 구현되던 공간이라서 평소에는 쉽게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이 특별한 장소에서 낮과는 전혀 다른 고요하고 신비로운 밤의 궁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사예요.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80분 동안 진행되고 조별로 나뉘어 체험을 하게 됩니다. 참가자는 7세 이상(2018년 이전 출생자)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해요. 야간 행사인 만큼 미취학 아동의 참여는 제한되고 있습니다.


공정한 추첨제와 다양한 체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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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간 시식공감은 참가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면 추첨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늘어나서 상·하반기 합산 2,176명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행사장 곳곳에는 자유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궁중 약차 시음이나 전통 공예 체험,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내소주방에서는 궁중 약차와 컵받침 만들기, 격구 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소주방 권역의 ‘주방골목’에서는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고, ‘늘쉼터’에서는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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