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은 한반도의 남쪽 끝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자연과 역사, 그리고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5월의 해남은 싱그러운 초록과 바다, 깊은 산사의 고요함, 그리고 다양한 테마정원이 어우러져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해요.
오늘은 전남 해남군, 5월에 가볼만한 명소 4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남을 대표하는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을 상징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땅끝전망대와 땅끝탑,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늘, 그리고 드넓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서, 새벽 시간에 전망대에 오르면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망대를 중심으로 해안길이 이어지다가, 땅끝탑에서는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상징적인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요.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해남 포레스트수목원은 약 6만 평의 넓은 숲에 1,6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입니다. 5월에는 봄꽃과 신록이 어우러져 산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예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 정원과 꽃밭이 이어지다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포레스트수목원에서는 분홍꽃 축제, 수국 축제, 팜파스그라스 축제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축제가 열려요.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는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지만, 5월에도 봄꽃과 신록이 어우러진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대흥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산사입니다. 오래된 전통과 깊은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어우러져 있어요.
대흥사 경내를 천천히 걷다 보면, 고목과 전각, 그리고 산사의 고요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봄에는 매화와 동백, 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나 산사 주변을 화사하게 물들이다가, 5월에는 싱그러운 신록이 산사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두륜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
해남 송지면과 북평면에 걸쳐 있는 달마산은 기암괴석과 완만한 능선이 어우러진 독특한 산세를 자랑합니다. 달마고도라 불리는 둘레길은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로, 5월의 맑은 하늘과 신록 속에서 걷는 기분이 정말 특별해요.
달마산은 산행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발 489m의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와 해남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다가,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이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선사해줍니다.
달마산 인근에는 도솔암, 미황사 등 역사 깊은 사찰도 자리하고 있어 산행과 함께 문화유산 탐방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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