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듯한 매력, 섬마을 BEST 4 추천"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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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진정한 여유를 찾고 싶은 계절입니다. 육지에 있지만 섬처럼 고립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매력을 간직한 마을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도로나 다리 대신 오직 배로만 갈 수 있는 이곳에서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가볼만한 섬마을 BEST 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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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대도마을은 노량항에서 15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특별한 마을이에요. 하동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마을로,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함께 이색적인 트레킹 코스를 자랑합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마을 곳곳에 설치된 귀여운 조형물들은 인생샷 명소로 인기가 높답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문을 열어 신선한 해물탕과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어요.


이작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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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2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는 이작도 마을은 신비로운 풀등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풀등은 4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광활한 모래섬이에요.



동서로 3.6km, 남북으로 1.2km에 달하는 풀등은 바람과 파도에 따라 매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해양생태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풍부한 해양생태계도 만날 수 있어요.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실내에서 등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거문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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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거문도는 제주도로 가는 중간 지점쯤에 자리 잡은 작은 어촌마을이에요. 일구마을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2시간짓 배 투어는 거친 해안절벽과 숨겨진 동굴들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깃대봉 언덕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크지 않은 산행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감동적이랍니다. 마을 주변 바다에서는 때때로 고래도 목격된다고 하니 운이 좋다면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도 있어요.


죽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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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인근에 위치한 죽도마을은 365개의 나선형 계단이 유일한 진입로인 독특한 마을이에요. 자체 수원이 없어 빗물을 받아 쓰거나 울릉도에서 물을 공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답니다.



고립된 환경 때문에 찾아가기는 쉽지 않지만,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고요함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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