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한계를 체험하다: 극단적 기후 여행지 BEST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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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극한의 기후를 가진 특별한 장소들이 있습니다.


영하 70도의 혹한에서부터 영상 56도가 넘는 극한의 더위까지, 평범한 일상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자연현상을 만날 수 있어요.


오늘은 세계 극단적 기후의 여행지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데스밸리(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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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데스밸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로 알려져 있어요. 1913년에는 무려 56.7도라는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답니다. 해수면보다 86미터나 낮은 배드워터 베이슨에서는 여름철 기온이 종종 49도를 넘어가곤 해요.



특이하게도 이런 극한의 날씨는 오히려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매력이 되고 있답니다. 퍼니스 크릭 방문자 센터 앞의 온도계는 관광객들의 필수 포토존이 되었어요. 방문할 때는 12월에서 2월 사이가 좋습니다. 여름철 방문 시에는 충분한 물과 안전장비를 준비해야 해요.


오이먀콘(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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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오이먀콘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이에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50도에 달하며, 역대 최저 기온은 무려 영하 71.2도를 기록했답니다. 추위가 너무 심해 전자 온도계도 고장 날 정도예요.



이곳 주민들은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땅이 항상 얼어있어 농사를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순록고기와 냉동 생선으로 식사를 해결한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런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100세에 달한다는 거예요.


달롤(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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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다나킬 분지에 위치한 달롤은 연중 평균 기온이 34도를 넘는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거주지 중 하나랍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49도를 웃돌기도 해요. 화산 분화구에 위치한 이곳은 형형색색의 온천과 산성 웅덩이, 소금 지형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해요.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비교적 낮아져서 관광하기 좋답니다. 다양한 색상의 지형과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들은 마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해요.


울란바토르(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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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로 알려져 있어요.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 30도에서 40도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이 일상이랍니다.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겨울이 특히 춥고 건조해요.



도시 중심부에는 징기스칸과 혁명가 수흐바타르의 동상이 있는 인상적인 광장이 있답니다. 몽골 불교의 중심지인 간단테크친렌 사원도 꼭 둘러볼 만한 명소예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몽골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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