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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귀환! 꼭 가봐야 할 세계 아이스링크 5곳

by 여행톡톡
temp.jpg 세계 아이스링크장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찬 바람이 불어오면 스키와 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떠오릅니다. 꽁꽁 언 얼음 위를 가로지르는 스케이트는 가파른 언덕을 내려오는 스키와 보드에 비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 대표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세계 곳곳에는 꿈의 겨울 무대로 불릴만큼 낭만적인 아이스링크장이 위치해있습니다. 5년만에 돌아온 세계 최대규모의 실내 아이스링크부터 호수가 얼어붙으며 조성된 자연 아이스링크장까지, 오늘 여행톡톡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싶은 세계의 아이스링크장 5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1. 파리 그랑팔레 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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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팔레 데 글라스는 파리에 위치한 초대형 실내 아이스링크로, 2024년 12월 14일 5년만에 개장하며 세계 스케이터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5년의 복원 기간을 거쳐 돌아온 아이스링크는 무려 3000㎡ 규모로 2025년 1월 8일까지 단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인데요.


낮에는 스케이트장이 어린이용, 성인용 두 곳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투명한 천장을 통해 따사로운 햇살이 스케이트장을 환하게 밝혀주죠. 저녁이 되면 중앙의 커다란 미러볼에서 화려한 조명이 점등되며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오는데요. 링크 주변으로는 샌드위치와 핫도그, 와인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어 하루종일 스케이팅을 즐기기 좋습니다.



2.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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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시티파크 아이스링크는 바이다후냐드 성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아이스링크장입니다. 1870년부터 매년 겨울 개장하고 있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링크장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는데요. 여름에는 호수로, 겨울에는 아이스링크장으로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시티파크 아이스링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체니 온천 인근에 위치해있어 겨울 헝가리의 필수 여행코스로도 추천하는데요. 입장요금은 어린이 약 3.5달러, 성인 5.25달러로 합리적인 가격이니 겨울 헝가리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 얼음 위를 달려보세요!



3. 뉴욕 센트럴파크 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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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대표적인 관광지, 센트럴파크 곳곳에는 매년 겨울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링크장이 설치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올만링크는 주변의 풍경과 넓은 링크규모로 가장 사랑받는 아이스링크장인데요. 센트럴파크 남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해있으며 스케이팅 레슨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겨울내내 올만 아이스링크에서는 특별 이벤트, 테마별 스케이트 밤,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지는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 낭만적인 뉴욕 도심의 한가운데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아이스링크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겠죠?



4. 캐나다 리도 운하 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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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의 리도운하는 한겨울이 되면 완벽하게 얼어붙어 자연 아이스링크장으로 변신합니다. 오타와의 도심 한가운데에서 다우스 호수까지 약 7.8km의 길이로 완성되는 아이스링크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매년 겨울 리도운하 곳곳에는 핫초코와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며 난방기기가 설치된 캐빈도 함께 마련됩니다. 일반적으로 1월부터 2월 말까지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만큼 다양한 시간대의 하늘을 배경으로 자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죠.



5. 알래스카 앵커리지 웨스트체스터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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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겨울 풍경으로 유명한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웨스트체스터라군은 매년 1~2월 사이 호수가 두텁게 얼어붙어 자연 아이스링크장이 완성됩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무료로 핫초코와 음악공연이 펼쳐져 알래스카인들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 아이스링크 명소이기도 한데요.


웨스트체스터라군애서의 스케이팅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후 1시~3시 사이에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스케이팅 강습을 돕는 헬퍼들과 스케이트 대여소가 마련되기도 하니 방문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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