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명소, 세계 컬러 도시 TOP 4 추천"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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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면 우리는 종종 새로운 색채의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색감의 도시들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죠.


세계 곳곳에는 독특한 색채로 유명한 도시와 마을들이 있어요. 이 도시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건물들 사이를 거닐며 인생샷을 남기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색채의 향연 속에서 우리는 그 지역의 정서와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세계의 다채로운 컬러 도시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멕시코 과나후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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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과나후아토는 마치 크레파스로 색칠한 듯한 알록달록한 도시 풍경으로 유명해요. '크레파스 마을'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도시는 16세기 초 스페인에 의해 건설되었고, 은광 개발과 함께 발전했습니다.



과나후아토의 화려한 색채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역사의 산물이에요. 1548년 은이 발견된 이후, 18세기에 세계 최대의 은 생산지로 번영을 누렸죠. 이 시기에 지어진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어요.


도시의 독특한 지형도 주목할 만해요. 2,084m 높이의 고원에 위치하고 산지로 둘러싸인 과나후아토는 좁고 불규칙한 도로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골짜기에 빽빽하게 들어선 주택들, 그리고 지하도와 터널이 많은 것이 특징이죠.


과나후아토를 방문한다면 꼭 봐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발렌시아나 은광 지대와 산카야타노 교회예요. 250년 된 산카야타노 교회는 외부 전면이 은 장식물로, 내부 제단은 금 장식물로 꾸며져 있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당시 멕시코 최대 부자였던 은광 주인의 기부금으로 지어졌다고 해요.


또한 과나후아토는 문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해요. 매년 10월에는 세르반테스 국제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화 예술 축제 중 하나입니다. 30여 개국 이상에서 온 2,0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음악, 춤, 연극 등 다양한 예술을 선보이죠.


이탈리아 친퀘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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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서부 해안을 따라 펼쳐진 친퀘테레는 '다섯 개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해안 마을이에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리오마조레, 마나롤라, 코르닐리아, 베르나차, 몬테로소 알 마레 등 다섯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친퀘테레의 매력은 절벽 위에 자리 잡은 파스텔 톤의 집들이에요. 이 독특한 풍경은 수 세기에 걸쳐 형성되었죠. 주민들은 가파른 절벽과 바위투성이의 지형 위에 집들을 겹겹이 쌓아 올렸어요. 각 마을마다 고유한 색채를 가지고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 마을들의 색채는 단순한 미적 선택이 아니었어요. 전통적으로 이곳 주민들은 어부였는데, 바다에서 일하는 동안 자신의 집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색으로 집을 칠했다고 해요. 실용적인 이유로 시작된 이 전통이 지금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된 거죠.


친퀘테레를 제대로 즐기려면 트레킹을 추천해요. 다섯 마을을 잇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나롤라 마을은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에요.


또한 친퀘테레는 와인과 해산물로도 유명해요. 가파른 언덕에 조성된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이탈리아의 맛을 느껴보세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보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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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작은 마을인 보캅(Bo-Kaap)은 화사한 색감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온갖 원색으로 칠해진 건물들이 거리 양쪽에 오밀조밀 모여 있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보캅의 역사는 그리 발랄하지만은 않아요. 17세기 네덜란드가 남아프리카에 도시를 건설할 때 많은 이슬람계 동남아시아인들이 노역을 위해 끌려왔는데, 보캅은 당시 이주민들이 형성한 마을이에요.


보캅의 화려한 색채는 자유의 상징이기도 해요.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몰락한 후, 이주민들이 다시 돌아와 주택가의 흰 벽면에 다양한 색을 입혔다고 합니다. 오랜 박해 끝에 되찾은 자유를 표현한 것이죠.


보캅을 방문한다면 말레이 문화를 체험해보세요. 이슬람 사원인 아우왈 모스크를 방문하거나, 전통 말레이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아요. 특히 보캅 음식 투어에 참여하면 현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맛볼 수 있답니다.


또한 보캅 박물관에서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화려한 색채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더 깊이 있는 여행을 즐겨보세요.


그리스 미코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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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지만 붐비는 관광객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미코노스를 주목해보세요. 산토리니와 비슷한 풍경을 자랑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미코노스는 여행자들의 새로운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하얀 집들이 늘어선 골목길과 푸른 바다의 조화는 산토리니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미코노스는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한데, 밤이 되면 비치 바와 클럽에서 펼쳐지는 파티 문화를 즐길 수 있어요.


낮에는 리틀 베니스나 플라티스 기아로스 비치 같은 명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그리스의 밤을 만끽해보세요. 미코노스는 아테네에서 페리나 쾌속선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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