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과 식문화의 트렌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수직농장과 하베스트 다이닝 투어가 최근 각광받고 있어요. 농장에서는 작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보고, 특별한 메뉴를 즐기며 신선함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8월의 계절, 실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한 전국 수직농장·하베스트 다이닝 명소를 소개합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수직농장 투어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스마트팜의 원리를 배워보는 ‘수직농장 가보자고’ 프로그램에서는 씨앗 파종, 이식, 수확 체험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실제 수직농장에서 자란 유럽형 상추와 채소를 직접 살펴보고 만지는 시간이 제공돼요.
체험은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실·전시실 등 다양한 체험 부대시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가, 농업의 미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랍니다.
서울의 도시철도 공간에 자리한 메트로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농업이 결합된 실내 수직농장입니다.
지하철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식물 재배부터 수확, 판매, 그리고 팜카페에서의 미식 체험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여행의 동선을 짧게 줄여줘요.
상도역 등 주요 역에서는 투어와 아카데미, 팜카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회적 가치와 첨단 기술이 깃든 신개념 농업 현장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요.
초현대적인 온실 환경에서 재배되는 국내 대표 수직농장, 태백 넥스트온 인도어팜은 연중 쾌적한 온도와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한여름에도 탱글탱글한 딸기를 생산하고 있지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팜 투어와 딸기 수확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재배 환경과 생산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가 신선함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요.
직접 수확한 작물은 현장에서 디저트나 음료로 맛볼 수 있어 하베스트 다이닝의 참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단양 도담삼봉 인근에 문을 연 별빛식물원과 스마트팜 카페는 ‘관광형’ 수직농장과 미식 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스마트팜 카페에서는 수직농장에서 자란 신선 채소와 허브를 맛보며, 도시농업의 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요.
식물원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실내외 식물전시, 자가재배 체험 등이 가능해서 가족·친구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아 여름철 특별한 ‘바로 수확, 바로 맛보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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