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레이싱과 FPV(1인칭 자율비행) 체험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어요.
직접 조종하며 속도와 민첩성을 겨루는 체험형 명소들이 전국 곳곳에 마련되어 있지요.
여름의 정점을 달리는 지금, 최신 시설과 다채로운 볼거리, 그리고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드론 명소 네 곳을 소개합니다.
드론 스포츠의 박진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국제규격 드론 레이싱트랙이 마련된 국내 대표 시설이에요.
최대 길이 3.045km의 서킷에서 1m급 대형 드론들이 질주하는 공식 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객은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끼며, 직접 드론 레이싱 실력을 시험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레이싱 드론의 시연과 다양한 부대 행사, 드론 라이트쇼 등도 이곳의 큰 매력이에요.
충남 태안에 자리 잡은 UV랜드는 국내 최대 드론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넓은 부지 위 드론 전용 활주로, 헬리패드, 국제 대회 규격의 레이싱 서킷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지요. 드론 조종은 물론 자격증 과정, 레이싱 체험, 장애물 피하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됩니다.
관광객과 학생, 드론 동호인 누구나 예약만 하면 안전하게 연습과 체험에 나설 수 있어요.
서울에서도 드론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존재합니다.
한강 드론공원은 서울시 공식 운영 시설로, 레이싱·회전익·고정익 드론 전용 구역이 각각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이싱 드론전용 공역(트랙)에서는 사전예약만 하면 안전하게 직접 드론을 조종하거나, FPV 체험, 동호인 경기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어요.
서울시 주최 드론 대회 등 다양한 공식 프로그램이 수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강화도에 위치한 드론 테마파크 ‘스카이락 드론체험센터’는 초보부터 매니아까지 모두를 위한 체험장이에요.
실내외 비행장은 물론, 드론 비행 교육부터 국가 자격증 과정, 센서·FPV·방제·대형 드론까지 다채로운 장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화의 넓은 갯벌 위로 드론을 띄워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꾸준히 열리고 있어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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