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8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를 곁에 둔 송리단길에서는 도심 속 골목만의 감성, 개성 넘치는 카페와 음식점, 그리고 산책의 여유까지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날 송리단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매력을 소개합니다.
송리단길은 석촌호수 동호에서 송파나루역까지 이어지는 직선 골목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다양한 음식점과 감각적인 카페, 취향을 저격하는 소품샵, 편집숍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 골목은 한때 주거지였던 곳에 젊은 창업자들이 입점하면서, 서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공간으로 떠올랐어요.
골목을 누비다 보면 SNS에서 많이 본 가게들은 물론, 안목 있는 상점들이 곳곳을 채우고 있어 자연스레 발걸음이 오래 머물게 됩니다.
송리단길은 석촌호수와 가까워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위치를 자랑합니다. 푸른 나뭇잎이 우거진 산책로를 걸으며, 시원한 바람과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지요.
호수변 산책로를 따라 느긋하게 걷다가, 곧장 송리단길로 진입해 진한 커피 한 잔, 시원한 음료로 갈증을 해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호수와 골목, 두 공간이 맞닿아 있어 하루 종일 다양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송리단길에는 독특한 인테리어의 카페, 특히 루프탑을 갖춘 곳이 여럿 있어요.
9층 루프탑 카페처럼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경부터, 빈티지한 소품과 자연광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실내까지,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 아래, 도심의 야경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까지 곁들이면 여름밤의 추억을 완성하기 더할 나위 없습니다.
송리단길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베이커리, 이색 브런치 카페,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이 많아 다양한 미식 경험이 가능합니다.
아담한 갤러리나 소규모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 주말마다 새로운 먹거리와 문화를 선보이는 팝업 행사도 자주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이어집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다는 송리단길에서 운이 좋다면 반가운 만남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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