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무더위 속에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계절인데요. 휴가를 계획하면서도 너무 멀거나 복잡한 일정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가 바로 베트남 다낭인데요.
이곳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 합리적인 예산, 그리고 무엇보다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도시로 최근 몇 년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다낭은 바다와 산,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라 여행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주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름휴가로 딱 좋은 베트남 다낭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바나 힐은, 유럽풍 테마파크와 시원한 고산 지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해발 1,4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도 한결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 최적화된 피서지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여정인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펼쳐지는 정글과 폭포의 풍경은 마치 다큐멘터리 한 장면처럼 생생합니다. 꼭대기에 도착하면 중세 유럽을 옮겨놓은 듯한 거리와 황금빛 손 모양의 ‘골든 브리지’가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바나 힐은 테마파크, 정원, 와이너리, 놀이기구, 맛집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부족함이 없는데요. 다낭의 여름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하루쯤은 꼭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케비치는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데요. 해가 쨍쨍한 여름에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하는 장소로, 시원하고 청명한 바다와 하얀 모래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바다에 몸을 맡기지 않더라도,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해질 무렵이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근처에 다양한 호텔과 레스토랑, 마사지 숍이 위치해 있어 이동 동선도 편리합니다.
미케비치는 수영이나 일광욕 외에도 다양한 해양 스포츠 체험이 가능해 활동적인 여행자들에게도 제격인데요.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여름을 가장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미케비치는 빠질 수 없는 여행 코스입니다.
마블마운틴은 다낭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리석 산으로, 다섯 개의 봉우리가 각각 금·목·수·화·토의 오행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동굴과 탑, 그리고 전망대에서의 시야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여름철에도 산 내부는 비교적 시원한 공기를 유지하고 있어, 도심의 더위를 잠시 잊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은 장소인데요. 특히 ‘하수동’이라 불리는 대형 동굴 내부에는 절과 불상이 조화를 이루며, 엄숙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다낭 시내와 미케비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펼쳐지는데요. 잠깐의 트레킹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은 충분한 곳입니다. 여름의 햇살과 맞물려 한층 더 강렬한 감동을 주는 마블마운틴은 꼭 한 번 올라볼 가치가 있습니다.
핑크성당은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한 ‘다낭 대성당’의 별칭인데요. 특유의 파스텔 핑크빛 외벽과 고딕 양식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행지입니다. 여름의 햇살 아래 이 성당은 더욱 선명하게 빛나며 사진 명소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아담한 규모 속에 세심한 조각과 창문 장식이 숨어 있어 내부 관람도 흥미로운데요. 성당 옆의 작은 정원이나 종탑도 예쁜 포토존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어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핑크성당은 다낭의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춤을 허락해주는 공간인데요.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그 자체로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전해주는 곳으로, 다낭을 방문한다면 잠시 들러 여름 햇살 속 휴식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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