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춘양목 솔향기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길이 약 19.7km에 달하는 이 길에는 소나무숲과 사과밭, 고택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맑은 공기와 자연 풍경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10월이면 소나무에서 퍼지는 솔향기가 더욱 짙어지고, 산책코스를 따라 낙엽과 가을 빛깔이 물들기 시작해요.
춘양목 솔향기길은 금강송(춘양목)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걷다 보면 곧게 뻗은 소나무들이 산책길을 따라 수백 년간 자란 모습을 볼 수 있고, 공기 중 피톤치드가 풍부해 맑은 호흡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0월이면 소나무 사이로 가을빛이 들어와 숲의 촉감과 자연을 피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길 중간에는 드넓은 사과밭과 인삼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봉화 지역의 특산물 생산지가 모여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농로를 따라 걷다가 시골의 정취를 한껏 느끼실 수 있어요.
농작물 수확기가 겹치는 10월엔 풍요로운 들녘이 인상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춘양면에는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만산고택, 권진사댁, 그리고 지역 전통 마을이 산책길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오랜 역사를 담은 고택과 전통 가옥들을 볼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어요.
가을 햇볕 아래서 마을 경관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쉬어가기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춘양목 솔향기길은 19.7km 구간 중 숲과 들, 농로, 마을길이 이어져 초보자부터 숙련된 트레킹 여행객까지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을철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청량감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휴게소나 놀이터, 안내판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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