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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국내 여행지 TOP 4"

by 여행톡톡
temp.jpg 국내 가족여행지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2025년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명절 연휴가 6일로 늘어났는데요. 짧지 않은 기간인만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 새해 첫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여행톡톡은 오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가기좋은 국내 여행지 4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를 위주로 선정했으며, 근처 가볼만한 곳도 함께 추천드리는만큼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과 알찬 국내 여행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1. 속초 설악워터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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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워터피아
◾ 강원 속초시 미시령로2983번길 111
◾ 매일 10:00 - 21:30
◾ [주간권] 대인 37,500원 / 소인 30,000원
◾ [오후통합권] 대인 45,500원 / 소인 36,000원


설악산 자락에 둘러싸여있는 속초 설악워터피아입니다. 야외 스파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한겨울에도 온가족이 따뜻한 노천온천 안에서 반신욕을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 추천하는 가족 여행지인데요. 전 시설에 온천수가 100% 공급되고 있어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인근에 설악산의 설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설악관광케이블카, 탁 트인 겨울바다를 볼 수 있는 속초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가 많은데요. 속초 아바이마을에서는 이북 문화가 곁들여진 독특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갯깍 탑승 체험 등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부산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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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 [11~2월] 매일 05:00 - 24:00


탁 트인 부산 앞바다와 장엄한 해안 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는 부산 태종대 유원지입니다. 해안 절벽 위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가족들과 겨울 바다 산책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가족 여행지인데요. 특히 일출, 일몰 시간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지니 가족들과 새해 다짐을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태종대 인근에는 관광마을인 흰여울문화마을이 위치해있습니다. 현재 해안터널과 무지개계단 등 주요 포토스팟이 공사중이긴 하나, 새하얀 담벼락을 따라 아기자기한 주택이 모여있어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 좋습니다. 곳곳에 숨겨진 감성 카페와 레스토랑, 오션뷰 족욕카페 등이 있어 따뜻한 실내에서 바다를 마음껏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3.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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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 매일 09:00 - 16:00
◾ 입장료 4,000원
◾ 짚와이어 30,000원 / 알파인코스터 18,000원


남한강의 수려한 전망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입니다. 독특한 현대건축물을 연상케하는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 등 이색적인 산악 액티비티를 즐기며 자연 한 가운데로 뛰어들 수 있어 추천하는 가족 여행지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입구는 단양강잔도의 길 끝자락과 연결됩니다. 차량이 있다면 단양강잔도 인근에 주차를 한 뒤,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향한 다음 산악 액티비티를 활용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도 좋은데요.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과 웅장한 절벽 사이에 걷기 좋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 유아차 등을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추천합니다.


4. 울진 성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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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
◾ 경북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221
◾ [11~2월] 09:0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 어른 5,000원 / 어린이 2,500원


2억 5천만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석화동굴 성류굴입니다. 동굴 내부에서는 특이한 모양의 종유석의 향연과 동굴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이색적인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인데요. 동굴 내부에 계단이 많고 가파른 구간이 많아 어르신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동굴 입구로 이어지는 길은 바위로 조성되어 이국적인 정취를 품고 있기도 합니다.


울진 곳곳에는 온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가 위치해있습니다.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은 바다 위를 달리며 바다와 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죠. 등기산 스카이워크에서는 에매랄드빛 바다가 발 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울진 망양정에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 소망을 가족들과 함께 빌어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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