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적설량이 많기로 유명한 강원도는 높고 웅장한 산맥들이 많아 겨울철 눈부신 설경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설경으로 유명한 일본 삿포로 부럽지않은 강원도 겨울 설경 명소를 소개하려합니다.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러 이번 주말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강원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 (11월~4월) 매일 09:00~16:30 (5월~10월) 매일 09:00~17:00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와 새하얀 눈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은 높은 지대에 있지만 동절기에는 자가용을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산맥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와 눈을 밟으며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나뭇가지 위로 내려앉은 눈꽃, 드라마 촬영지 등 볼거리가 많이 있어 예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평창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 매일 09:00 - 17:00
발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마치 하늘 위를 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평창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입니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며 눈이 소복이 쌓인 발왕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정상에 다다르면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왕산과 스카이워크에서 속이 뻥 뚫리는 상쾌함과 짜릿한 설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횡성 태기산
높이 1,261m의 횡성군 최고봉 태기산입니다. 태기산은 횡성군과 평창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이곳 일대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이면 아찔한 설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겨울철 아름다운 상고대를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소와 군부대가 있어 산 정상까지는 오를 수 없지만 멀리서 보이는 풍력발전기와 흰 눈이 어우러져 청량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인제 원대리자작나무숲
- 11월 1일~3월 1일 수~일요일 09:00~17:00 (마지막 입산 14:00)
- 5월 1일~10월 31일 수~일요일 09:00~18:00 (마지막 입산 15:00)
- 매주 월~화요일 휴무
겨울이 되면 흰 눈에 뒤덮인 숲과 새하얀 자작나무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인제 원대리자작나무숲입니다. 소복히 쌓인 하얀 눈밭을 거닐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설경 명소입니다.
특히 다양한 난이도와 거리로 구성된 7개의 탐방로와 전망대, 나무다리, 나무 계단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힐링을 즐기기 좋은데요. 단, 겨울철 아이젠이 없으면 등반 불가이니 사전에 준비하시고 또 날씨에 따라 입산이 불가능할 수 있어 사전에 미리 확인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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