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스며드는 계절, 몸도 마음도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요. 이맘때쯤이면 누구나 한 번쯤 “지금 따뜻한 곳 어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옷깃을 여미며 출근하는 대신, 반팔과 선글라스를 챙겨 떠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동남아의 매혹적인 휴양지들입니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바쁜 일상과 반복되는 일정에 지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럴수록 ‘무조건 쉬어야 하는 휴식’이 필요해집니다. 여행 일정을 꽉 채우지 않아도 괜찮고, 그저 자연 속에 몸을 맡기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하루가 되는 그런 여행지들이 동남아 곳곳에 숨어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한겨울에 떠나는 동남아 대표 힐링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맑은 하늘과 투명한 바다, 그리고 새하얀 모래가 어우러지는 보라카이는 휴양지의 정석이라 불릴 만한 곳인데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리조트 사진 속 장면이 펼쳐지는 이곳은 누구보다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걱정과 고민은 잠시 미뤄두고,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섬입니다.
보라카이의 중심은 단연 화이트비치입니다. 길게 뻗은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해변에 누워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복잡했던 일상은 어느새 사라지는데요. 스노클링, 카약, 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도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은 점도 장점입니다. 바다만 즐기기 아쉬운 분들에게는 이색적인 재미가 되어줄 것입니다.
밤이 되면 해변을 따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바들이 하나둘 불을 밝히는데요.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식사는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음악을 즐기며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보라카이는 겨울이 잠시 멈춘 듯한 시간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작고 조용한 마을이 주는 감동은 생각보다 더 깊게 다가오는데요. 베트남 호이안은 바다를 품고 있는 고즈넉한 도시로, 여유로운 걸음을 즐기기에 가장 알맞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12월의 호이안은 무더운 날씨 없이 쾌적해, 긴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호이안 구시가지는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등불이 골목을 밝혀주고, 오래된 건물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마치 오래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데요. 해 질 무렵, 투본강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는 노을은 혼자서도 마음이 꽉 찬 듯한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해변을 따라 자리한 리조트에서는 조용한 휴식을, 구시가지에서는 문화적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호이안은 활동과 휴양의 균형이 잘 맞는 여행지인데요. 큰 소란 없이 오직 ‘여유’라는 키워드로 가득한 이 도시는,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회복시켜 줍니다.
섬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코타키나발루는 한적한 힐링 여행을 원할 때 찾기 좋은 곳인데요. 바다가 일상이 되는 이 도시는 특별한 준비 없이도 떠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인 휴식처입니다. 공항과 시내, 해변이 가까워 도착 직후부터 여행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의 해질 무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으로 손꼽힐 정도인데요. 수평선 너머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감동적입니다. 투안쿠압둘라만 해양공원 등 근교 섬으로의 보트 투어도 인기가 높아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바닷가를 걷거나 리조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인데요. 여행지에서의 ‘과로’를 원하지 않는 분들에게 코타키나발루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언제나 손꼽히는 푸켓은 연말 시즌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의 여행지인데요. 세련된 리조트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까지, 단기간에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올인원 휴양지입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혹은 혼자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유연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푸켓의 빠통비치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낮에는 여유로운 휴식의 공간이었다가, 밤이 되면 활기 넘치는 거리로 변모하는데요. 클럽과 바, 노천 공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이국적인 연말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카론비치나 카타비치처럼 조용한 해변도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푸켓의 또 다른 매력은 리조트에서의 완전한 쉼인데요. 풀빌라 형태의 숙소부터 스파, 요가 클래스까지 구성된 프로그램이 다양, 굳이 외출하지 않아도 하루가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겨울을 잊고 싶은 이들에게 푸켓은 언제나 옳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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