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부는 12월, 탁 트인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일몰과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대교 전망대(오션스코프)는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과 압도적인 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건축 예술 작품 안에서 바라보는 겨울 바다의 정취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단순한 전망대가 아닌 낡은 물류 컨테이너를 재활용하여 만든 조형 예술 작품입니다.
3개의 컨테이너가 서해 바다, 인천대교, 그리고 서쪽 하늘을 향해 각각 다른 각도로 솟아 있어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감각적인 외관은 그 자체로 훌륭한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컨테이너 내부의 사각 프레임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마치 액자에 담긴 사진처럼 색다른 감성을 자아냅니다.
전망대 끝에 서면 총길이 21.38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수준의 인천대교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바다 위를 끝없이 달리는 다리의 웅장한 모습은 답답했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해요.
특히 주탑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은 케이블의 선은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12월의 맑고 투명한 공기 덕분에 평소보다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다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 질 녘이 되면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태양이 하늘과 바다를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거대한 다리의 실루엣과 붉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은 겨울 여행의 낭만을 더해줍니다.
컨테이너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차분하게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좋습니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나면 인천대교의 주탑과 도로에 조명이 켜지며 낮과는 또 다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두운 밤바다 위로 S자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불빛들의 행렬은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은하수처럼 보입니다.
주변 송도국제도시의 마천루들이 뿜어내는 도심의 야경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삼각대를 놓고 야경 사진을 찍거나, 반짝이는 다리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겨울 밤 산책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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