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찬 바람을 피해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에서 색채 가득한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귀포 정방폭포 인근에 위치한 왈종미술관은 조선 백자를 닮은 독특한 건축물과 이왈종 화백의 순수한 예술 세계가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유쾌한 작품들이 기다리는 이곳에서 특별한 겨울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둥근 곡선의 하얀 건물은 이왈종 화백이 직접 빚은 도자기 찻잔을 모티프로 설계되었습니다.
스위스 건축가와 협업하여 완성된 이 건축물은 모서리 없는 부드러운 형태가 특징으로,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건물 앞에는 잔디 정원과 큰 나무가 있어 12월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하얀 외벽을 배경으로 서면 마치 거대한 조형물 앞에 있는 듯한 감각적인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제주 생활의 중도’를 주제로 한 이왈종 화백의 회화, 도예, 목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골프, 낚시, 꽃, 새 등 일상적인 소재를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하여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동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무채색의 겨울 풍경과 달리 생동감 넘치는 원색의 향연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줍니다.
2층 전시실에서 이어지는 테라스와 옥상 정원에서는 서귀포의 푸른 바다와 섶섬, 문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12월의 투명한 햇살 아래 빛나는 바다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정원 곳곳에는 작가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만든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어 풍경과 예술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해요.
바다를 배경으로 놓인 벤치에 앉아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면 미술관이 주는 평온한 휴식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아트숍에서는 작가의 그림을 활용한 판화, 시계, 우산 등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합니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제품들이 많아 인테리어 소품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제주의 자연을 담은 화사한 그림이 들어간 엽서나 머그잔은 연말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미술관에서의 감동을 일상으로 가져가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제주의 추억을 선물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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