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는 매서운 바람 때문에 선뜻 나서기가 망설여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안 고사포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길게 뻗은 소나무 숲이 천연 방풍림 역할을 해 주어 비교적 포근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아늑한 숲의 정취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의 매력을 정리했습니다.
고사포해수욕장 배후에는 약 2km에 달하는 긴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5">이 숲은 해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겨울철에도 상대적으로 덜 춥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빽빽하게 심어진 소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편안해요.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7">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바다의 윤슬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는 새우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하섬이 떠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0">매월 음력 1일과 15일 사리 무렵에는 바닷물이 갈라지며 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 바닷길이 열리기도 합니다.
물때가 맞지 않아 길이 열리지 않더라도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섬의 모습은 그 자체로 그림 같은 풍경이 됩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2">망원 렌즈를 활용하거나 인물을 작게 배치하여 섬과 함께 담으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서해에 위치한 이곳은 해 질 무렵이 되면 하늘과 바다가 온통 붉은빛으로 변합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5">특히 2월의 차갑고 건조한 대기는 노을의 색감을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섬 너머로 떨어지는 태양을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을 찍으면 특별한 보정 없이도 멋진 장면이 완성됩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7">조용한 해변에 앉아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해를 바라보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에요.
이곳의 백사장은 모래 입자가 매우 곱고 부드러워 걷는 느낌이 좋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20">인근의 다른 유명 해수욕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조용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거나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기에 알맞은 장소예요.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22">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은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며 겨울 바다만의 쓸쓸하고도 낭만적인 정취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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