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의 거금도 적대봉 자락에 위치한 거금생태숲은 난대림의 원시 생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에 제격인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끝자락인 2월에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나무들이 숲을 메우고 있어, 황량하지 않은 생기 넘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숲 탐방로의 시작점에는 나무의 상단부 높이에 맞춰 설치된 목재 데크 길인 '캐노피 하이웨이'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6">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길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 장비 없이 가벼운 운동화 차림으로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올려다봐야만 했던 나무들의 가지와 잎을 바로 옆에서 관찰하며 숲의 중간 높이를 통과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8">데크 로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숲 위를 부유하며 산책하는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요.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계곡과 계곡 사이를 연결하는 붉은색의 거대한 현수교인 구름다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1">다리 중간에 서면 발아래로 깊은 계곡이 내려다보여 짜릿한 스릴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거금생태숲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숲의 전경과 하늘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 좋은 지점입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3">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숲의 입체적인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거금생태숲은 후박나무, 알오리나무 등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난대 수종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군락지입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6">낙엽이 지는 일반적인 숲과 달리 2월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수들이 많아 숲 전체가 초록빛을 띠고 있습니다.
숲 내부에는 식물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가득해 걷는 내내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8">인공적인 조경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식물 생태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좋습니다.
숲길의 전망 포인트에 도달하면 산 아래 위치한 청석예수금(수원지)과 그 너머로 펼쳐진 넓은 바다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21">잔잔한 호수 같은 수원지와 푸른 바다가 겹쳐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은 거금생태숲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들의 윤곽까지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23">복잡한 도심을 떠나 고요한 숲속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에 알맞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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