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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동해 여행지 추천 BEST 5"

by 여행톡톡
temp.jpg 강원 동해 여행지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강원도 동해는 여름철 피서지로도 유명하지만 푸른 바다와 마주한 감성적인 기찻길,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들판을 가득 채운 풍경 등 상상만해도 설레이는 장면들이 강원도 동해에 모두 모여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여행톡톡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화같은 풍경으로 감성과 동심을 100% 충전할 수 있는, 동해 가볼만한 여행지 5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이제 여름 뿐 아니라 사계절 언제든지 힐링을 좇아 동해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1. 부곡돌담마을해안숲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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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돌담마을해안숲공원
◾ 강원 동해시 부곡동 440-10


동해의 숨은 꽃 여행지, 부곡 돌담마을 해안숲공원입니다. 동해 해파랑길 33코스 자락에 해안 산책로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벽화, 야간경관 조명 등으로 꾸며진 해안숲공원인데요. 돌담마을의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솔숲이 바다와 어우러져 때론 시원하게, 때론 그늘로 휴식처를 만들어줍니다.


해안숲공원의 방파제 부근으로 들어서면 드넓은 들판이 펼쳐지는데요. 봄철에는 금계국,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야생화가 풍성하게 피어나 장관을 이룹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는 동해 가볼만한 곳으로 한가롭게 바다 앞에서 꽃 구경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2. 어달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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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달 삼거리
◾ 강원 동해시 어달동 63


쭉 뻗은 직선 도로의 끝에 반짝이는 바다가 출렁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어달삼거리입니다. 어달 해수욕장 해안가에서 어달 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면 바다와 맞닿은 오르막 도로가 나오는데요. 도로를 최대한 많이 올라 뒤를 돌아보면, 마치 액자같은 건물 사이로 바다가 빼꼼 보입니다.


어달 삼거리는 노을질 때나 비 온 다음 날, 구름이 유독 아름다운 날 방문하면 더욱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어달 해수욕장 한 켠의 어달항에는 방파제가 무지개색으로 칠해져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감성 동해 여행지입니다.


3. 하평해변 기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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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해변 기찻길
◾ 강원 동해기 평릉동 40-1


동해에서 만날 수 있는 슬램덩크 성지 가마쿠라 기찻길, 하평해변 기찻길입니다. 하평해변은 수심이 얕고 맑은 바다색을 자랑하며, 뒷편으로는 솔숲이 펼쳐지는 한가로운 해변입니다. 하평해변의 해안로를 따라 기찻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기차가 오가는 길로 통행 시 안전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찻길은 총 2곳으로 구분됩니다. 해변 바로 앞과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기찻길이죠. 슬램덩크 촬영지를 연상케하는 기찻길은 바다 바로 앞 기찻길로, 정동진과 강릉을 잇는 기차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한다면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 동화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4. 한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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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해변
◾ 강원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변은 동해의 다른 해변가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한가롭고 조용한 해변가입니다. 해변 주위로 산책하기 좋게 나무 데크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산책로 초입에서 해변가로 내려가는 길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변가에 조성된 데크길 중간중간에도 독특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에 설치된 사각형 모양의 구조물, 리드미컬 게이트는 야간에 경관 조명이 점등되어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풍기죠. 한 켠으로는 알록달록한 방파제가 색채감을 더해줍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한섬빛터널'에 닿게 되는데, 안쪽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이색적인 인생사진도 남겨볼 수 있습니다.


5. 무릉별 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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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 유천지
◾ 강원 동해시 이기로 97
◾ 매일 09:30 - 17:30 (월요일 정기휴무)
◾ 성인 4,000원 / 경로 3,000원 / 소인 2,000원
✅ 알파인코스터 20,000원 / 스카이글라이더 30,000원 / 집라인 20,000원 / 오프로드루지 15,000원


6월에 방문하면 들판을 가득 채운 라벤더와 보랏빛 울타리가 동화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동해 무릉별 유천지입니다. 과거 40여년 간 석회석을 캐던 광산을 복함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 동해 여행지로, 석회를 채굴하던 곳은 맑은 옥빛의 호수로, 돌을 깨던 쇄석장은 갤러리와 카페로 재탄생했는데요.


청정한 동해 자연 한 가운데에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다채로운 계절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지가 넓다보니 보랏빛의 셔틀기차가 유원지 내를 오가는데 이 풍경 역시 아기자기하죠. 자연 속에서 125m 상공을 활강하는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 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아찔한 액티비티시설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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