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은은한 색감과 난창한 꽃 잎들이 어우러져 어디에 위치한 낭만적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봄의 정령입니다. 이런 벚꽃은 어디서든 아름답지만 특히 경주는 벚꽃 시즌이면 더욱 빛이 나는 여행지인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봄 철 떠나기 좋은 경주 벚꽃 명소를 소개합니다. 또 경주는 대부분 관광지들이 몰려있어 뚜벅이 여행들에게도 제격이니 다가오는 봄 경주 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경주 흥무로 벚꽃길은 봄이 되면 만개한 벚나무가 벚꽃 터널을 이루는 경주 대표 벚꽃 명소입니다. 도로 사이 벚꽃터널길로 드라이브를 즐기겨도 좋지만 여유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도 좋은데요.
특히 흥무로 옆 형산강변과 강변을 따라 노랗게 만개한 개나리까지 볼 수 있어 봄 철 인기 있는 경주 벚꽃 명소입니다. 또 낮에도 좋지만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낭만적인 벚꽃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릉원 돌담길
경주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은 대릉원 돌담과 도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진 길이 황홀한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특히 벚꽃 기간 내 축제도 개최되어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부터 먹거리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죠.
대릉원 돌담길 역시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가 진 뒤 조명과 함께 더욱 운치가 있으니 낮과 밤 모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주 황룡원
경주 황룡원은 경주 시내와 조금 멀리 위치했지만 벚꽃 시즌이면 꼭 방문해야하는 경주 벚꽃 명소입니다. 특히 이국적이며 웅장한 황룡원과 벚꽃의 조합은 국내에서도 특히 아름다워 벚꽃 사진 명소로도 인기있죠.
다만 벚꽃 시즌 수많은 인파로 복잡하니 이른 시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황룡원과 벚꽃이 가장 잘나오는 스팟은 더케이호텔 버스 승강장 앞이니 이 곳에서 꼭 사진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문단지
경주 보문단지는 황리단길, 첨성대, 대릉원과 다소 떨어져있지만 봄 철 벚꽃 명소들이 모여있어 인기있는 경주 벚꽃 명소입니다.
특히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된 아름다운 정원 보문정은 규모가 크지는 풍성한 벚꽃 나무와 연못 위 길게 늘어진 수양 벚꽃, 팔각정자의 조화를 볼 수 있어 잔잔하고 고고한 아름다운이 있습니다.
또 보문정 인근 보문호는 큰 호수를 따라 화려한 벚꽃터널이 끝없이 이뤄져 산책을 하며 벚꽃 감상을 하거나 인근 카페에서 벚꽃 감상을 하기 좋은 경주 벚꽃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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